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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직구]피에르툰 당나귀 우유 비누 -

군침만 흘리고 있다가.. [0]


JYC | 2018-04-20 23:59:08 | 조회수 510

1+1 행사라니요^^ 이게 다 가카의 배려 아니겠습니까 이왕 들어가신거 죽 계셔서 국민들의 안위에 보탬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정말 1년넘게 군침만 흘리다가 왠 떡이냐 하는 심정으로 와이프님을 꼬셔서 샀습니다. 언제 이벤트가 끝날지 모르니 이왕 사는거 우리 식구대로 사자고 했습니다.

반신반의 하던 와이프님 오늘 드디어 받아서 써봤는데요. 

세수를 하고 나오시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오올 그러는 겁니다. 

거품을 내서 닦아보니 각질같은게 벗겨지는 느낌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안바른 상탠대 한번 만져보라고 얼굴을 내미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도 샤워를 해봤습니다. 아 뭔가 우유냄새가 나는거 같습니다. 거품은 부드럽구요. 

수건으로 닦고 보니 제 피부가 원래 겨울에는 건성 여름에는 지성 비스무리 한데요. 이맘때는 닦고 나서 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사정없이 당기는 느낌이고 푸석푸석한 느낌이 나는데 우리 당나귀는 안그렇습니다. 피부도 제 피부답지 않게 촉감이 부드러워서 제가 제 손으로 제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좋은 물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 너무 좋습니다.


질문 있습니다. 망에 넣어서 거품을 만든 후 제 몸을 닦고 제 몸은 물로 헹궜는데요. 거품을 만든 비누와 망은 어떻게 하죠? 물로 씻겨 내리기엔 너무 아까워서요. 그냥 거품 묻은 상태로 둬도 괜찮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