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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그린 바디케어

자연 유래 성분의 빅그린 바디 워시, 오일, 올인원솝, 로션

판매가 : 14,400원  

  • 판매자 : 비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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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기사

딴지마켓 락기



“오! 뽀독! 오오! 뽀독뽀독!”


처음 빅그린을 만났을 땐 신기함이 컸다. 대충 아무 샴푸나 썼던 때라 빅그린은 내게 굉장히 좋은 샴푸로 인식이 됐다. 하지만 위기가 찾아온다. 빅그린이 생활이 되자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것이다. 익숙해졌다는 말은 처음 썼을 때 느꼈던 좋은 점이 잊힌다는 말이다. 






그러던 차에 빅그린에서 신제품이 나왔고 내가 글을 쓰게 되었다. 바로 상품 기사를 쓸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기로 했다. 일단 집에 쌓여있는 다른 저렴이 바디샤워와 샴푸를 써보기로 했다. 빅그린에 익숙해져 버린 몸으론 검증이 어렵다고 생각해서다.




빅그린을 끊어 보다




잠시만 굿바이


내가 봐도 나는 참 빅그린을 많이도 쓰고 있었다. 샴푸는 물론이요, 세안제, 바디오일. 거기다 스킨 로션 크림까지 죄다 빅그린이었다. 올인원 제품을 써보기로 했으니 샴푸, 세안제, 바디워시는 기존 걸 끊고 빅그린이 아닌 타제품을 써보기로 했다. 빅그린에 익숙해져 버린 몸으론 검증이 어렵다고 생각해서다.


3일 정도만 다른 제품을 써보기로 하다가 너무 짧게 느껴져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애초 계획은 일주일이었으나 더 늘려 10일을 다른 제품을 썼다. 이것저것 써보니 내 몸과 맞지 않는 제품을 여럿 발견하게 됐다. 몸이 너무 건조해져 가렵다거나 많이 헹궈도 잘 때 뒷머리가 가렵다거나 하는 것들을 하나씩 치우고 그나마 괜찮은 바디샤워와 샴푸를 골라 썼다. 


몸에 맞는 것을 솎아내니 취향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빅그린의 허브향이 익숙해서 그런가 어느 건 향이 너무 강하고, 어느 건 샤워 후에 너무 미끄덩거렸다. 순간 너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익숙해져서 그런 게 아니라 빅그린이 내게 잘 맞는 거였다. 10일을 끝으로 내린 결론은 그냥 빅그린을 쓰자였다.





다시 빅그린으로 돌아오다. 그것도 올인원으로.


빅그린으로 다시 돌아왔다. 쭉쭉 짜서 써보기 전 외형부터 보았다. 제일 처음 들어온 건  이름이 귀엽다는 거였다. 


진짜 시원해, 아름다울 거야, 날아가고 싶다, 토닥토닥토닥 



주력으로 쓸 제품은 페퍼민트인 “진짜 시원해”로 골랐다.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이왕이면 시원한 게 좋아 선택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파스 비누 같은 시원함이 아닌 깨운함 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다.  





디테일하게 들어가 보자


올인원이니 디테일하게 세 부분으로 나눠 설명해 보겠다. 머리 가슴 배는 곤충을 나누는 것이니 영장류인 나는 머리 얼굴 몸으로 나눠 설명하겠다.


1. 머리



사진 처럼 누가 감겨주진 않는다.




머리는 초창기 오리지널 빅그린 느낌이 들었다. 살짝 빳빳한 감이 있다는 말인데, 나는 헤어로스를 그동안 써와서 그런지 빳빳함이 낯설게 다가왔다. 가족 중 빳빳한 걸 좋아하는 아버지는 약간 시원하면서도 빳빳한 빅그린 올인원이 괜찮다고 했다. 


기존 23샴푸와 같은 빳빳한 느낌의 샴푸를 원하신다면 추천한다.





2. 얼굴



아따~ 시원하다~



화장은 안 하더라도 선크림은 바르기 때문에 빅그린 클렌징 젤로 이중 세안을 해왔다.


빅그린 클렌징 젤의 호불호는 아무래도 세안 후 뽀독뽀독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것인데, 빅그린 올인원은 이 뽀독한 느낌을 잘 살려준다. 클렌징 젤로 이중 세안하는 것보단 한 번은 클렌징 젤 한 번은 올인원으로 세수하게 되더라. 앞으로도 계속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이중 세안을 할 것 같다.


내가 주로 썼던 “진짜 시원해”는 시원한 느낌이 얼굴 전체로 퍼진다. 특히 눈이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눈 자체가 시원하다기 보다는 눈두덩이가 시원했다. 





3. 몸



시원허다



바디 샤워 대용으로는 참 좋더라. 일단 향이 내 취향인 은은한 향이라 좋았고 빅그린의 다른 제품에 비해 거품이 잘 나기 때문에 샤워타올에 펌프질로 2회만 해줘도 거품이 잘 일어났다. 


제형이 묽은 편이라 처음 사용할 때 양을 가늠하기 살짝 어려웠으나 쓰다 보니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샤워 후 몸이 촉촉해지기도 했고,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를 덧붙이자면, Fire egg가 유난히 시원해 다른 곳이 시원한지 모르게 만들더라. 유난히 그곳이 시원했다.





그래서 너라면 계속 쓸 건가?


실제 사용해보니 피곤하면 올인원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쓰게 되더라. 그럼에도 딱히 걸리적거리는 게 없어 편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여행 갈 때 이것저것 챙기지 않아도 되겠다는 거다. 안 그래도 캐리어 무게와 부피가 신경 쓰이는데, 올인원 하나 가져가면 만사 편하게 샤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벌써부터 여행의 동반자로 점찍어 놨다.



물론, 이런 샤워장에서도 쓸 수 있다. 되려 추천한다. 더 빨리 샤워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빅그린 올인원 추천하겠는가?


귀차니즘 오지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추천하는 바이다. 씻기 귀찮지만 씻기는 해야 할 때 누구보다 빠르게 샤워를 끝낼 수 있게 해준다. 여행지 동반자로도 강추한다. 여행 갔을 때 호텔에 구비된 세정 용품에 대해 우려가 크다. 트러블이 나면 어쩌나, 나와 안 맞으면 어쩌나 등등. 그런 걱정에서 해방을 얻을 수 있으면서도 잘 닦이는 올인원이 있다는 것을 까먹지 말자. 


PS. 올인원을 보니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빅그린 올인원 네츄럴솝,로션
제품설명
기분따라 골라쓰는 4가지 아로마향의 올인원솝과 로션
검증단평
나이나이 인위적이지 않은 은은한 향, 사용 후 뻣뻣함 보다 촉촉한 느낌의 올인원
락기 여행지에서 좋을 것 같다. 하나만 있으면 부담없이 샤워를 마칠 수 있다.
헤르지우 자주 사용해도 부담 없이 가벼운 세정제. 특히 여름에 사용하기 좋더라.
추천대상
빅그린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쓰는 사람. 촉촉한 촉감을 좋아하는 사람.
비추대상
부위별로 나눠서 쓰고 싶은 사람.
제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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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명: (주)비앤원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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