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광복절 즈음 구매하고 이제야 후기 남기네요.
어린이, 가족, 젊은 사람 주고객층 작은 식당하는데 주문대 바로 아래 선반 한 칸을 다 비우고 소녀상 놓았습니다.
Led 전구는 제가 구매하여 새 둥지처럼 틀어 넣었어요(이ㅋㅇ) - 소녀상이 손님들 눈길을 더 끌기 바라는 마음에...
집에서 혼자 보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게에 놓으니 아이들이랑 함께 온 부모들이 소녀상 설명해주기도, 작은 안내 책자 펼쳐 읽어주기도 하고 의식화 교육 호호호.
경기남부 촌 동네인데, 마을 시장입구 소녀상 하나 놓는데 4년을 싸웠다며 설립한 마을단체 소속분이 제 가게 소녀상 보고 너무 반가워 울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동네 극우꼰대들 손님으로 간혹 옵니다. 소녀상 보고 굳이 못본척...
태극기부대 걸러내기 딱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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