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딴지그룹 마켓팀입니다.
7월 24일, 한 회원 분께서 마고마카에 작성해주신 후기가 DB 오류로 사라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재 시스템에서는 업체에서 임의로 회원분이 작성해주신 구매후기를 삭제할 수 없습니다만 하필 작성해주신 구매후기에 제품 가격에 대한 항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가지실 소지가 다분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저희 딴지마켓 사이트는 6월부터 새로운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며
최근 이전 시스템의 데이터를 입혀 6월 이전의 구매내역도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였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개선이 상시 진행되는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글을 꼼꼼히 관리하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해당 글은 게시판에서만 노출되지 않았으며 DB에는 남아있었으므로 복원하여 드렸습니다.
아울러 문제를 겪으신 회원분께서 다른 구매후기도 날아간 게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해주셨는데, 이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쪽에 마켓팀원 모두 동의하였고
구매후기가 날아간 분들의 제보를 수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과 같은 케이스라면 DB에서 확인이 됩니다만 만의 하나를 생각하여야 하기에 제보 또한 적극적으로 받기로 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보다 고객들의 객관적인 후기를 소중히 관리하는 딴지마켓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사과문 가운데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어 댓글을 작성합니다.
"7월 24일, 한 회원 분께서 마고마카에 작성해주신 후기가 DB 오류로 사라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라고 되어 있고, 동일한 시기에 사라지신 분들의 제보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구매후기가 현재 7월 5일자로 복원이 된 것을 보면 복원 일을 달리 옮기지 않은 이상 구매후기가 사라진 것은 7월 7일 이후(구매후기 작성일로부터 1-2일이내 업체의 답변 확인)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업체의 경우 한 달에 2-3건 작성되던 구매후기가 유독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6건이나 구매후기가 작성되어 있네요. 그렇다면 이 시기에는 DB 오류가 없었다고 봐야겠지요.
말하자면 구매후기가 사라진 시기는 7월 7일부터 7월 10일 사이로 봐야할 것입니다. 제보를 받는다면 이 시기여야 합니다.
다른 좋은 상품 계속 구입할 수 있는 빌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즉시 보여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