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필자는 군생활때 조리병으로 근무하며 한번 튀길때 하루에 300 개 이상의 돈까스를 튀긴 튀김 덕후이다.

본인은 돈까스를 튀길때 웍에 기름을 많이 넣고 잠기게 해서 중불에서 튀겨낸다.

양념돈까스와 멘치까스는 좀 두껍기 때문에 필자처럼 튀기려면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기름에 넣지 말고

해동과정을 거친후에 튀기는 편이 좋다. 

시중에 다양한 두깨의 돈까스를 팔고 있고 튀김옷 종류부터 고기두깨까지 다양한 돈까스가 있는데

양념돈까스는 이중에서 고기가 아주 두꺼운 편은 아니나... 가성비에 비하면 알차다. 그리고  고기맛이 괜찮다.

멘치까스는 시중에 파는 다른 종류는 경험해 본 적이 없으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피카X 돈까스의 맛이 아니다. 

멘치까스 안에 고기만 들어있는게 아니고 채소 종류가 안에 섞여있고 멘치까스 안에 있는 재료들끼리 잘 뭉쳐져있어 씹을때 적당하게 단단하다는 느낌이 있다. 

두깨도 좀 두꺼운 편이다. 다만 멘치까스 자체에 매운맛이 좀 있어서 매운맛을 기대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맘에 들지 않으실 수도 있겠다...

필자가 돈까스를 배송받을때 아이스박스에 저온팩 2개 정도외 함께 왔는데 돈까스가 완전 녹아서 온것은 아니고 겉에 있는 몇개가 조금 말랑해진 상태로 왔다. 하지만 돈까스가 생산시 밀봉되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