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실 분들은 아신다. 본 마켓 요원들 요즘 쫌 바쁘다. 팀장도 바뀌고 딴 팀 있다 온 사람도 있고 암튼 그렇다. 하지만 이번 설, 그냥 갈 수 없었다.
그래서 어김 없이 설 이벤트 기획을 준비했다. (맨 아래 살짜쿵 넣어놨으니 참고하시고 설 선물 고민 종결지으시라.)
그런데 뭔가 아쉽다는 분들, 분명 계실 것 같다.
그래서 기획 이벤트도 마련했다. 바로,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보자'는 것.
2017 설 맞이 특별 기획 '소비자가 원하는 명절'
기간 : 1월이 끝나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참여 방법 : 아래 2017 설 이벤트를 참고해 뭔가 아쉬운 점이나 자신의 상상 속 번뜩이는 명절 선물 아이디어를 댓글로 달아야 함
당첨자 선정 : 본 마켓이 실제로 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 걍 재미있게 잘 쓴 댓글 7개를 선정해 공지할 예정
상품 : 마켓수뇌들이 회의를 통해 맘대로 정해서 당첨자분들께 주소 물어볼 때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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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스타트다.
명절이지 않은가. 남 선물만 생각 말고 내 선물도 챙기고 싶은 분들, 가열찬 참여해보시라.
하루, 혹은 일주일을 마켓상품으로 생활해보기.
재밌게 하신분들께 하루 상품 선물로 드리는것입니다. ㅇㅅㅇ;;
1. 설에 관련된 단어를 나열하고 선택을 하게 한다.
2. 박스안에는 그 단어와 어울리는 획기적 이거나 재미 or 반전 or 엄청 좋은 선물이 들어있다.
예를들면 (*세배-복주머니, 돈봉투 *제사-과일, 귀신인형, 병풍, 그릇세트 *선물- 리본, 편지, 아님 진짜 명절 선물 *가족-여행 항공권, 콩가루, 잔소리 폭탄 (편지) 액자 *명절음식-앞치마, 전부침 세트 *나이-떡국, 안티 에이징 상품, 초, 등등 )
진부한 내용이지만 예를 대충 적어봤습니다. 하지만 딴지인들의 손을 거치면 엄청난 아이디어로 탄생 할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ㅎㅎ
선물사러 들어왔다가 참여해요~
일부 상품들의경우 1*번가나 옥*같은 대형 사이트와 가격차이가 없네요
가격 비교같은걸 올려주면 어떨가 싶습니다. 뭐 대충 모자이크해도 1*번가인지 정도 판단되는 사이트들에 대해서만요..
솔직히 의리로 딴지에서 구매하고있긴 한데, 제가 구입하는
쭈꾸미, 커피 종류는 다른곳에서 쿠폰맥이고 할인받음 상당히 많은 금액이 세이브 되거던요
이왕이면 국개의원이나 머슴주제 주인을 기만하는 정치인들, 일단까고 아니면말고 기레기들 등등등
리스트를 좌르르르르륵 만들어놓고!!
클릭하고 결재하면 빅엿세트 자동발송....
빅똥세트는.. 배송시 내용물이 터져서 민폐 끼칠 수 있어서 -_-;
나이는 묵고 오래된 가족과는 사이도 그닥 좋지 않고 새가족은 요원한 마당에 이시대의 추세에 발 맞춰 토탈 팩키지로 기획전 마련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먹꺼리,놀꺼리,볼꺼리등등 여행팩키지도 좋고 설연휴동안 굶지 않고 맛있게 맘껏 먹을 수 있는 설연휴 내내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 예전에 진행했던 공통관심사별 싱글모임도 좋습니다. 적어도 남들 다 놀때 잊지 않고 챙겨주는 딴지마켓이라면 콩을 팥이라고 팔아도 살꺼 같습니다. 남들과 다른 기획력을 가진 딴지마켓이니 만큼 다가올 추석 기대해봐도 될까요? 명절이라서 명절이기 때문에 가족과 주변인들을 챙기는건 상식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를 위한 명절선물세트 기대해봅니다. ^^
ex) 먹꺼리로 딴지일보에서 파는 제품들 샘플링 박스 같은거 어떤가요? 이것저것 시켜먹어봤지만 제품마다 택배비도 부담이 크고 맛만 보고 싶은데 대량으로 시켜야 되는 제품이 많아서 설에만 한정수량으로 이것저것 묶음으로 49,000원, 59,000원등의 가격대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제품 박스 안될까요? 겨울에는 제품이 상할 염려도 없고 한번 정도는 해도 괜챦을꺼 같은데요. 미리 예약 받아서 주문일자에 일괄 발송해도 되고~ 한번 생각해주세요~
소비생활을 촉진함과 동시에 동시다발적으로다가 식사권에서 나오는 수익은 좋은일에 기부한다면..
밝은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벙커의 이미지 증진에 좋은 상품이 될것이라 생각하오~~~
딴지에서 설명절귀향 선물 세트를 팔면 해결 되는거
귀향 1박2일 세트 ( 캠핑카 대여 및 딴지마켓 먹는거,못먹는거 일체 완비해서 풍성하게 귀향가고 싶은분들 적극추천)
꼭 만들어달라 졸라 기대된다 ㅋㅋㅋㅋ
김어준의 졸지마 씨바 세트- 귀경길 고개숙이는 당신을 위하 마카와 졸음방지 더치커피 카페인 세트
혼설족을 위한 밥상 세트 - 연잎 밥 & 이담채 김치 & 바움쿠헨 나이테빵
두번째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며느리와 시아버지 부분
증조외할아버지와 고숙 부분
숙모와 도련님 부분
한 부분에 응모할 수 있고, 응모방법은 딴지마켓에서 구매한 제품을 저기 인물에 맞게 인증샷을 찍어야된다
추첨을 통해 구매햇던 제품을 더 보내준다!
매달 딱 한번 한가지 상품을 선정하여 최저가 낙찰 이벤트를 여는건 어떨까요?
경매방법은 비댓으로 가격을 적어내고 최저가를 써낸 사람이 제품을 낙찰받는...
같은 가격을 써낸 사람이 여러명일 경우 공정하게 제비뽑기로 선정!!!
최저가와 최고가를 미리 정해놓고 그 안에서 1000원 단위로 .. 입찰..
그리고.. 낙찰받은 1인은 제품사용후기를 반드시 남기도록 하면..
제품 홍보도 되고 딴지마켓도 더 대박 나겠죠?
그래도 원초적인 본능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미궁장사랑 유경험자로서.. (부부 공유) 미궁장사랑이 상품리스트에 빠져있음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미궁이를 리스트에 살포시 추가해 봅니다...
참고로 전 1일2덩의 건강한 장의 소유자였으나 (조금 민감장인건 비밀) 미궁이를 통해서
더욱 찰좋은 아이를 만날 수 있었고, 본인의 배우자는 화장실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원활한 생활을 다시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쓰고나니 무너가 후기같...)
하여간 여하간 미궁이를 추천 드립니다.
딴지마켓을 알고 처음 주문한 날이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난 딴지마켓에서 놀고 있다.
주변에 두루두루 광고하며..두루두루 선물하며..
이곳에 있는 물건들. 정말 놀랍도록 좋다.
못먹는건 쓰임새에 충실하고,
먹는건 정말 맛있다.
그래서
두루두루 선물하다 보니 주머니가 자꾸 가벼워진다.
친한친구에게 하나씩 선물해 줄 수 있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조금 작은 용량으로.
일단 써보라고~
이런거 있으면 정말, 나는 더 확.실.한 딴지마켓 전도사가 되겠다.
비약일수도 있지만 나름의 논리 전개를 통한 우리가족 설득하는 방법! 설 선물 + 설득 = 1타 쌍피!!!
설 선물로 큰돈을 지출했음에도 구매이력 외에 남는거 하나 없다면 서운하지 않을까요?
구매금액의 일정정도를 포인트로 적립하게끔하여 재구매율도 높이고.... 장점이 있을 듯합니다.
설이나 추석등 명절에는 가격인하도 좋지만 적립율을 높여주는 것도 방법이 될 듯 하고요~
딴지일보 익숙하나 딴지마켓 낯선차에
브랜드가 무엇인지 여기와서 알았구려
김총수의 브랜파워 댓글보며 실감했네
비교적 상당히 늦게 딴지마켓의 존재를 알고 와서 장터를 기웃거리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구매 상품과 관련해 문제가 있을 경우 - 제품의 하자든 배송 문제든 whatever - 온라인 쇼핑몰에서 흔히 나타나는 거친 항의와 불만을 여기서는 유감스럽게도(?) 보기 힘들었다. 심지어 주문과 다른 물건을 받고서도 그냥 쓰겠다며 '딴지'를 들먹이며 다음에는 실수 없도록 해 달라는 친절한 당부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마켓 이용자들이 고품격의 소유자라서? 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댓글들을 살펴보며 나름 이 기현상을 디벼보았다. 본인이 찾아낸 이유는 정말 어이없었다. 이 모든 불가해한 현상이 바로.. 바로 그 털보 때문이었다니.. 허탈했다.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는, 아니 있어야만 한다는 내면 깊숙한 데서 솟구치는 저항감을 느꼈지만 달리 찾을 수가 없었다. 이러려고 내가 그 오랜 시간 쓸데없이 클릭질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털보, 그 털보가 누구던가? 매일 아침이면 공장에서 정치적 사안을 다룬다며 데려온 게스트를 꿔다 놓은 보릿자루로 만들어 놓고는 혼자서 명쾌한 분석질을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지치지도 않는지) 금요일 밤에는 스페셜루다 Papa 행세를 하며 각종 이슈를 날카롭게 디벼주는 그 마초 아니던가! 다른 사람 칭찬 받는 꼴은 못 보고, 잘된 일은 모두 자기 잘나서라고 우기고, 주변에 이혼한 사람 있으면 마이크 앞에서 대놓고 그 정체성을 반드시 확인시켜 주거나 자신의 흑역사를 희석하기 위해 경품을 미끼로 이혼을 조장하는 듯한 멘트를 날려 청취자를 배꼽 잡게 만드는 안하무인격 재주를 가진 자. 하여간에 물건은 물건이다. 처음엔 딴지일보만 보였는데.. 김 총수, 그 자가 이젠 스스로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인정한다. 확실히 난 넘이다. 그래서 본인도 물건 고르는 데 별로 의심 안 한다. 그저 내 주머니 사정만 걱정할 뿐.. 물론 이렇게 믿고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는 많은 딴지 관계자 분들의 노고가 깃들어 있음을 안다. 예컨대 입점업체를 검증하느라 노심초사하는 일에 그 게을러빠진(?) 김 총수가 코빼기라도 내비쳤을까? 하지만 매번 결제를 할 때마다 바로 그 털보, 김 총수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지 않을 수가 읎다.
그래서 '설 맞이 특별 기획'을 계기로 딴지마켓 소비자로서 간절히 바란다. 김 총수의 브랜드 파워가 이제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실이 된 기념으로다 <브랜파워 털보 스티커>를 발행해 달라는 거다. 김 총수의 험상궃은 얼굴로 꽉 채운 동그란 스티커 말이다. 물론 온라인용이다. 어디에 쓰는 거냐고? 당근, 가격 할인을 위한 것이다. 딴지마켓에서 물품 구매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버프를 선사하는 <딴지 할인 스티커>인 셈이다. 어떤 방식으로 발행하냐고? 걱정할 거 없다. 참 쉽다. 이번 설 전후 딴지마켓 이용자 중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일정 인원을 선별한 후 30%, 50%, 70% 할인 등급별 <브랜파워 털보 스티커>를 나눠 주는 거다. 어떠한가? 참 좋지 아니한가!
한 가지 분명히 해 둘 것은.. 스티커를 만들면 이 아이디어를 낸 본인에게 우선적으로,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각 등급별 스티커를 1매씩 지급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본인도 양보하겠다. 이 아이디어의 저작권자로서 지속적인 인세 지급을 요구하는 대신 스티커로 딱 한 번만 받겠다고.. 그렇더라도 무작위 추첨에서 본인을 '열외'시키면 소송 건다. 그건 분명히 별건이다. 추첨 기회는 균등해야 하니깐. 이상이다. 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이제 딴지 관계자들 몫이다. 단, 털보한테는 얘기하지 마시라. 총수가 알면 분명히 No한다. 그 인간 남 잘되는 꼴은 못 보는 타입 아닌가!
세배돈 주시는 줄 알고 들어왔네요. 좀 유아틱한가요? ㅋ
특정상품보다는 일종의 세배돈으로, 일정 가격을 구입비용에서 할인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김어준 총수님의 서프라이즈 일일 택배기사 서비스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런 날이 올까요? :)
1-2인 가정용으로, 소량씩 묶음판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그리고, 먹거리들의 분류가 좀 더 세부적이었으면 좋겠어요.
반찬용, 안주용, 육수내기용, 야채 과일류, 디저트류 이런식으로요.
1.소비자들이 '주진우', '김어준', '정청래' 가운데 하나를 구입한다. (한정판으로 딱 한 명만 구입 가능) (적절한 가격 책정)
2.주진우, 김어준, 정청래는 벙커에서 생방송으로 박스를 고른다. 박스 안에는 1의 가격 0.5배, 1배, 2배, 3배 상당 딴지마켓 물품들이 랜덤하게 들어있다. (상자 여러 개를 고르게 해도 좋다. 그리고 랜덤배송을 하면 되니까..)
3.주진우, 김어준, 정청래가 고른 박스를 소비자에게 배송.
4. 0.5배는 어떻게 하냐고? 딴지에게 세뱃돈 쏜 걸로 하자....
(2)딴지가 쏜다, 세뱃돈!
1.소비자가 구입하는 물건마다 세뱃돈 봉투를 넣는다.
2.봉투안에는 10원, 50원, 100원, 500원, 1000원, 5000원, 10000원이 랜덤하게 들어가 있다.
3.우주최저가라 쉽지 않겠지만...졸라 이 정도는 함 쏴줘라. 딴지마켓도 크지 않았냐?
(3)딴 거 필요없다, 우주최저가 제살깎기 이벤트
1.셋트물품들을 정한다. 예를 들면 김어준 깔끔이 세트(빅그린 샴푸+파인프라 치약+동백촉촉 수분크림), 정청래 먹자세트(네이처오다 곰탕+301만두+아임닭 소시지), 주진우 살고보자 세트(보령 아로니아+명선 한라봉+미궁장사랑) 등등.
2.가격을 졸라 깎아준다. 최소 20프로...
3.제 살 좀 아프게 깎고, 대신 물건을 졸라 파는 걸로 위안을 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