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안짝반*

11월말 쯤 배송된다고 해서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11월초에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받자마자 한번 씻었는데 손잡이에 결이 살짝 일어났는지 까슬했습니다. 그래서 설명서에 있듯이 동봉해주신 고운 사포로 살살 문지르고 뒷쪽 고운 면으로 닦아내고 포도씨유를 꼼꼼히 발라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손잡이가 아주 부드러워졌어요. 사용하면서 한번씩 이렇게 관리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즈음 요리할 때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야채썰 때 칼날에 달라붙지 않아서 편합니다. 예전에는 한번 썰고 한번 떼내고 한번 썰고 한번 떼내고 이랬었거든요. 기존에 사용하던 칼보다 약간 길어서 조금 어색하지만 곧 적응할 것 같습니다. 칼도 엄청 잘 듭니다. 좋은 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딴*

주문하고 이따금씩 생각났죠?언제오지? ㅋㅋㅋ 6개월만에 받았습니다.그래서 인지 더 귀해보이고 장인이 만들었다니까 더 고급스러워보이고아주 좋습니다^^ 너무 날카로워서 무서울정도지만아주 얇게 잘 썰립니다.  나도 요리솨~ 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