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안에
천리안이 되것 같습니다
나는 눈물이 많다. 슬퍼서, 속상해서 흘리는 감성 풍부한 눈물부터 겨울바람에까지 눈물을 자주 흘린다. 그럼에도 요즘, 눈이 건조하다고 느낀다.
매일 아침 휴대폰 알람을 끄고 눈을 비비며 휴대폰을 본다. 자는 동안 온 메시지, 새로운 기사를 확인하는 게 일상이다. 출근하는 동안에도 휴대폰을 본다. 회사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컴퓨터를 켜는 일. 일하는 내내 모니터를 본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건조한 사무실과 차 안, 히터와 에어컨이 일상이 된 환경은 눈을 더 피곤하게 한다.
나뿐만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눈이 피곤할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인터넷으로 어디든 갈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직접 가는 수고로움을 더는 대신 눈으로 세상을 보는 일이 많아졌다고 할 수 있다.
눈은 휴식이 필요해
몸이 피곤할 때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흥얼거리며, 조금 결린 몸 곳곳을 손으로 꾸욱 꾸욱 눌러주면 피로가 쭉 풀린다.
눈도 몸인지라 몸과 같이 따뜻하게 해주고 관자놀이를 눌러주면서 눈 주변을 살살 마사지해주면 눈의 피로도 풀리는 것 같다.
그.러.나. 생각보다 눈 마사지가 쉽지 않다. 다른 신체에 비해 쉽게 눈이 피로해 지니 피곤할 때마다 목욕을 하거나, 팩을 따뜻하게 데워 눈에 가져다 대고 마사지 한다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눈 마사지 좋은 거야 다들 알고 있겠지만, 마사지하려면 귀찮음을 무릅쓰는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쉽고 간단하게! 브로스 눈 안마기
브로스 눈 마사지기를 이용하면, 쉽게 피로해지는 눈을 ‘결단’하지 않아도 쉽고 간편하게 꾸욱 꾸욱 따뜻하게 마사지할 수 있다.
일단 한 번 보시라.
브로스 눈 안마기 2세대로 총 3가지(메탈릭 레드, 솔리드 화이트,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있다.
착용 샷(위 모델은 블랙모델을 착용했습니다.)
브로스 눈 안마기는 눈이 피로할 때 좌우 손바닥을 10번가량 쓱쓱 비벼 따뜻해진 바닥 면을 눈꺼풀 위에 지긋이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혈점을 꾹꾹 눌러 주는 방식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다.
공기압/ 진동/ 온열의 기능이 있고, 이 3가지 기능이 상황별(상쾌, 활력,수면, 미용, 전자동)로 작동한다.
개인 취향에 맞게끔 상황에 따라 모드를 변경해 마사지하면 좋을 듯싶다. 모드는 착용 상태에서 안마기 오른쪽에 전원 버튼을 눌러 변경 할 수도 있고 착용 전 눌러놓고 시작해도 상관없다.
개인적으로는 3가지 모드를 자주 사용한다.
1. 아침에 일어 날 때: 피곤한 날이면 특히 아침에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 그럴 때 상쾌 모드로 한번 브로스 눈 안마기를 해보자. 열이 눈에 전달되어 눈을 뜰 때 뻑뻑함이 덜하고 공기압 마사지도 해줘 시원하다.
2. 점심을 먹고 난 10분~20분 뒤 : 노곤함이 밀려온다. 그럴 때 잠시 자동모드로 눈에 피로를 풀어 주며 좋더다. 진동과 공기압이 눈 주변과 관자놀이를 지긋하게 눌러주어 눈을 시원하게 머리가 개운해 짐을 느낄 수 있다.
3. 잠자기 전: 눈 안마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자기 전 휴대폰을 하다 잠들기 일쑤였다. 근데 휴대폰을 보면 잠잘 타이밍을 놓쳐 못 자는 경우가 발생하더라. 하지만 의식적으로 휴대폰은 멀리하고 눈을 가린 채 수면모드로 15분가량 마사지를 하니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더라.
누운상태에서 착용 하였을때 밀착감이 있어 안정감도 느껴지고 좋다.
브로스 눈 안마기는 사용자 얼굴에 맞게 끈 조절을 할 수 있다. 그래서 공기압 마사지가 강하다고 생각하면 조금 느슨하게 조절 후 쓰면 편하고, 조금 강하게 마사지하고 싶다면 끈을 줄여 사용하면 편하다. 하지만 눈은 예민하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조여 사용하지 말고 얼굴 사이즈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하길 권장한다.
가끔 두상이 남들보다 많이 커서 사용 시 관자놀이에 압력이 닿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린다.
딴지마켓에서 판매하는 브로스 눈 안마기는 신제품인 2세대 모델이다. 1세대보다 업그레이드된 최신판으로 사용하기 더욱 편리한 제품이다. 브로스 1세대 제품은 스웨이드 천으로 눈을 덮어줘 착용감은 부드럽지만, 화장이 묻거나 개기름(?)이 묻었을 때 닦아 내기 어렵던 반면, 2세대 제품은 고급PU원단이 쓰여, 사용 후 마른 헝겊이나 물티슈로 쓱쓱 닦아내면 잘 지워진다.
고급 PU 원단이라 착용 후 묻은 기름이 잘 닦인다.
외관상으로는 고급진 느낌을 주며, 사용 시 폭신하고 부드럽다.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화장 하고 사용 할 경우 얼굴 화장도 같이 지워질 수 있으니 거즈를 덧대어 쓰거나 아예 화장을 지우고 하기를 추천한다.
브로스 눈 안마기는 의료용 치료기가 아닌 전자기기다. KC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누구나 사용해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주의할 것은 눈에 렌즈를 삽입했거나 수술을 받은 지 얼마 안 되는 사람, 눈의 건강의 문제가 있는 사람은 의사와 꼭 상담 후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
결론
점점 생활은 편리해진다. 많은 것이 발명되었고, 덕분에 삶은 윤택해진다. 그래서인지 몸 쓸 일은 줄어드는데, 아이러니하게 눈 쓸 일은 많아지고 있다.
평소 회사에서 본인이 가장 힘들게 일해 눈이 피로하다는 동생에게 사용을 권했다. 며칠 써본 동생은 만족해했으며, 회사 동료들이 써보고 싶어 한다고 알려왔다.
아직은 눈 안마기는 대중에게 조금 생소하다. 생소함 때문에 주변에서 호기심 가질 수 있는데, 야박하게 사서 쓰시라며 거절하기 보단 써볼 기회를 주고 관심있어 한다면 딴지마켓을 소개해 주면 좋을듯 하다.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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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
브로스 눈 안마기 | |
제품설명 | |
따뜻한 열과 꾹꾹 눌러주는 공기압이 만나 눈을 마사지해주는 눈 안마기 | |
검증단평 | |
나이나이 | 외형은 깔끔하고 착용감에도 불편함이 없다. 관자놀이를 눌러주는 마사지를 받고 있다보면 따듯한 온기가 눈에 서서히 느껴져 개운하다. |
락기 | 따뜻하다. 눈에 온기가 돈다. 안마가 끝내준다. 관자놀이도 잘 눌러준다. 좋은 안마기를 만났다. |
추천대상 | |
평소 눈이 자주 피로한 분. 눈 마사지를 해주면 상쾌해 지는 분. | |
비추대상 | |
눈에 렌즈를 삽입하였거나 눈 수술 등을 해서 의사가 권하지 않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