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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애과일 애플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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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퍼그맨 


(BGM추천 : 레드벨벳 - 빨간맛) 


후숙 과일? 


구매 후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어야 맛있는 과일이란 뜻으로 후숙 과일이란 말을 쓴다. 그런데 익은 걸 팔면 사서 바로 먹을 수 있는데 왜? 


① 유통 기간이 짧아진다 


② 익은 과일들은 대체로 무르다 

(운송 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질 가능성 높음)


즉, 우리가 후숙 과일이라 부르는 과일의 대부분은 유통 문제로 이르게 수확할 수밖에 없었던 것들이다. 나무에서 익을 때까지 충분한 양분을 흡수하면 좋지만 그렇게 하면 손실이 너무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 


이런 걸 따서 판다;;;




제주 애플망고 


그런 와중에 제주산 애플 망고의 입점 문의가 들어왔다. 익으면 노래지는 게 아니라 사과 같이 빨개지는 망고 말이다. 확실히 국내산이라면 수입산 보다 수확에 여유가 생긴다. 유통 거리도 짧고 수요 예측도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익은 후 딴 것을 받아볼 수 있겠다. 



하지만 원산지에 따라 과일 맛이 달라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기대 못지 않게 걱정하며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었다!




보온에 더 신경 쓴 하우스 농법


아무리 제주도라지만 동남아의 기후에는 못 미칠 터. 대체 어떻게 농사를 짓고 있는지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간다. 제주도.

입구에서 보면 농장 규모가 한 눈에 안 들어오는데,


들어가보면 이렇다. 


(당연스럽게도) 온실을 만들어 재배 중이었다. 그런데 그냥 온실이 아니다. 


 


위로는 뽁뽁이, 옆으로는 솜이불 같은 패드를 둘러쳐서 한층 더 보온에 신경쓴 비닐 하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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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의 온도는 온풍기를 돌려 유지하고 있다. 



군데군데 설치된 온도센서가 환풍기를 제어하며 히터로 데운 온도를 유지한다. 




한알 한알 정성껏 재배


농장을 둘러보니 아주 어린 나무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부라 해도 좋을 나무들을 끈으로 묶어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동남아 망고 취재 경험을 살려) 이렇게 가지를 묶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하니, 두 가지 이유를 설명해준다. 


① 하우스의 제한된 공간 활용


동남아는 가는 가지는 쳐내고 나무를 하나 더 심으면 되지만 제주도에서는 하우스 안에서 최대한을 생산해야 하므로 가지치기를 많이 할 수가 없다고. 


② 과실이 햇빛을 잘 받도록 함


이렇게 가는 가지를 살릴 경우 과실의 무게 때문에 가지가 밑으로 쳐지게 되는데 그럼 햇빛을 못 받고 시원찮은 과실로 자라게 된다. (이것 때문에 동남아에선 가지를 쳐버림) 그래서 가지가 쳐지지 않게 끈으로 붙잡아주고 햇빛을 잘 받게 해주는 목적이다. 


빨갛게 익었다.


동남아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맛있는 애플망고를 수확하는 일인 만큼 손이 많이 간다. 제주산 애플망고... 그야말로 정성껏 키운 과일이라 할 수 있겠다.  




애플 망고는 빠, 빨간맛!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는 가격이다. 하지만 수입산 과일, 특히 망고는 앞서 말씀드린 이른 수확 문제와 더불어 망고 벌레 등을 잡기 위해 생과를 수출하려면 필수적인 처리들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제주산은? 그럴 필요 없다. 어차피 한국 안에서 사고 파는 거니까. 신토불이 같은 얘기가 아니고 짧은 유통거리에 따라 복잡한 유통 과정 없이 거의 바로 수확해서 농장 직송으로 받아먹는 장점에 대한 얘기다. 



이 장점 하나가 동남아보다 열악한 재배 환경 따위 지우고도 남는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그만큼 나무에서 익히고 갓수확한 애플망고의 빨간 맛은 허니 같았으니까.


꿀바른 게 아니다. 잘 익은 제주 애플 망고 단면임.


이상, 딴지그룹 마켓팀 전원이 맛보자마자, '어머! 이건 입점!'이라고 걸그룹 안무할 때 못지 않은 싱크로율로 추진했던 제주산 애플망고의 취재기였다.



상품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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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후숙 과일 특성상  제품 받으시고 2~3일 지난 후 하자 발생은  

고객님의 관리 부주의로 인한 것이므로 하자의 책임은 판매자가

지지않습니다.


고가의 과일인만큼 "제주애과일"은  고객님들의  마음이 상처받지 않도록

무한감동 서비스를 약속드립니다.


한분 한분 제주애과일을  선택해 주신 모든 분께 가슴 깊이 감사함으로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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