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짝

딴지마켓 대박 사례 ‘빅그린’

우리 사이에 인사 정도는 가볍게 생략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보자. 얼마 전 본지 너부리 편집장이 ‘요즘 우리 이렇게 먹고 산다’ 고 본의 아닌 자랑질을 시전한 바와 같이(참고기사), 딴지마켓은 열분덜의 성원에 힘입어 딴지그룹의 젖줄이 되었다. 덕분에 본 기자 또한 월급 안 밀리고 꼬박꼬박 매달 카드값을 선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뿐인가, 딴지그룹에는 먹고 살 젖줄을,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판매 업체에는 부담 없는 광고비 책정으로 인지도 상승과 함께 매출 신장을 드리겠다고 졸라 야심차게 밝힌 딴지마켓의 창립 이념 또한 현실화 되어 본의 아니게 레이디 가카께서 천명하신 창조경제의 롤 모델이 되었다 하겠다.

이미 딴지마켓의 레전드 초대박 상품으로 자리잡은 아로니아 진을 시작으로 그간 크고 작은 대박 사례를 만들어온 딴지마켓, 그 중에서도 ‘빅그린’의 샴푸 제품은 가장 아름다운 성공 사례 가운데 하나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구?

일단, 우리덜한테 광고비를 꼬박꼬박 상납하여 딴지그룹의 생존발전에 기여했기 때문이지.

사실 그보다 중요한 지점은 바로 이거다. 우주 최저가 가격 정책으로 딴지스들의 지갑 부담을 덜어주었다는 점. 그러면서도 제품의 성능까지 타 제품 대비 뛰어난 모습을 보여 구매 만족도가 똥꼬는 물론 하늘까지 깊수키 찌르고 있다는 점이다.

구매후기 중에서도 아주 일부에 불과하지만 제목만 봐도 벌써부터 만족만족이 느껴지지 않는가.

사이트 개편 전 통합 구매후기까지 따져도 단연 가장 많은 후기를 자랑하는 빅그린 샴푸여따.

샴푸를 바꾸고 며칠 지나지도 않아 변화를 느꼈다는 평이 다수였으며, 필자를 직접 경험을 포함한 몇몇은 헤어숍 미용사들에게 ‘좋은 샴푸 쓰시나 보다’라는 말을 듣기까지 했다고 하니 제품 만족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대충 감이 오실 게다.

식물 성분의 원료, 화학성분 계면활성제 완전 배제, 그러면서도 비슷한 컨셉의 타제품 대비 가장 저렴한 수준의 가격, 게다가 효과 확실. 거기에 딴지그룹의 광고와 열분덜의 성원이 더해졌으니, 대박이 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거 아니겠는가.

그래서 준비해따. 머리카락이 먼저 맛본 은혜를 이제 온몸이 느껴보는 거다!

딴지마켓이 빅그린의 페이스 제품 및 바디라인을 출시했다. 필자가 앞서 빅그린 샴푸가 대박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이야기를 시작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소개할 제품 역시 샴푸와 거의 동일한 컨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식물성분, 화학 성분 계면활성제 배제, 심지어 우주 최저가 정책마저 같다. 때문에 빅그린 샴푸의 구매 만족도는 최단거리로 오늘 소개할 제품의 구매 타당성과 연결되는 거다. 이것으로 끝이냐? 당연히 그렇지 않지.

식물 성분과 화학성분 계면 활성제 배제가 왜 중요한지는 빅그린23 샴푸 소개 페이지를 참조하시라.

무려 얼굴에 사용하는 제품! 기능성을 추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복습 한 번 하고 넘어가자. 앞서 설명한 빅그린 23 샴푸의 미덕 말고도 빅그린 제품의 또 한 가지 미덕은 피부 표면 산도와 유사한 띄고 있기 때문에 피부 보호막을 해치지 않는다는 거였다. 괜히 써보고 만족도가 좋았던 게 아니란 말씀. 이러한 미덕은 빅그린의 전 제품에 적용(비누 제품은 예외)되므로 오늘 소개할 제품 또한 마찬가지라 하겠다.

게다가, 모발로 가려져 육안으로는 잘 확인하기 힘든 두피와는 달리 얼굴을 우리 피부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지 않냐. 때문에 얼굴에 쓰는 제품인 워싱 오일, 씨스크럽, 클렌징 젤은 물론 바디 케어 제품인 바디워시와 TEA TREE BAR 비누에까지 디테일한 노력이 첨가 되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개별 제품 설명을 참고해주기 바란다.

개별 제품의 샘플을 사용한 어떤 녀성의 사용 후기 더하기 보충 설명

-스킨 리스토어 워싱오일

순 식물성 오일이란 점이 놀랍다!

부드럽게 지워지고 세안 후 당기지 않는다. 메이크업 제거 후 바로 영양 공급 받는 느낌? 지금은 여름철이라 당김 현상이 적다만, 이 제품 특히 겨울에 효능 톡톡히 발휘할 듯 하다. 미지근한 물에 묻혀 워싱타올로 닦는데 낮 동안 치덕치덕 바르고 다녔던 메이크업 잔여물이 매우 깨끗하고 부드럽게 닦였다. 티슈 같은 인공적인 걸로 닦는 게 아니라 옛날 어머니들이 광목으로 했던 기저귀 천처럼 타올로 닦아주니 더 깨끗하게 닦여지는 느낌이다. 자연보호도 하는 느낌이다. 닦아내고 TEA TREE BAR로 타올을 씻는데 깨끗하게 잘 빨린다.

물론, 향은 아쉽다! 워싱오일에는 유혹하고 자극하는 향은 없다. 순 식물성이라 성분이라 그런가? 인공적인 향수 같은 느낌은 없다. 어차피 클렌징 오일로 향수 할 것도 아닌데 뭐. 성분만 좋다면야 향은 화려하진 않아도 된다. 제품이 튼실하니까.

특히나 이 제품 사용 후 좋았던 점은 따로 각질관리 덜 해도 되고, 당기지 않는 촉촉한 사용감이 매우 좋았다. 각질관리 따로 하기 귀찮거나 피부가 사막같이 메마른 사람에게 강추다!

각질 관리가 따로 필요 없는 이유, 임상실험으로 검증된 92.1% 각질 제거 효과 때문이다. 본 제품, ‘클렌징 및 각질제거, 보습용 천연화장품의 조성물’ 공개 특허 받은 제품이라는 사실까지 덧붙인다. 건조하거나 예민한 피부 때문에 고민 하시는 분덜 얼른 사용해보시라능. 오일을 닦아내는 데 사용하는 타올(1매 기본 제공)은 빅그린 TEA TREE BAR 비누로 세척하여 지속적으루다가 사용하시던가, 귀찮아 하시는 분덜을 위해 만들어진 일회용 타올을 사용하시면 되겠다.

-젠틀 페이셜 클렌징 젤

이름처럼 젠틀한 클렌징 젤이다. 거품도 참 젠틀하게 난다. 천박하지 않게 딱 그 정도만 거품 난다. 클렌징 오일 사용 후 산뜻한 마무리로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특히나 자극이나 인위적인 부담감이 없어서 아침에 물 세안 할 때도 좋은 거 같다. 향은 자연의 허브향이라 무난하고, 무색 투명한 액체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식물 성분과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사용하는 것이라 피부 자극이 덜하다는 미덕은 기본, 약산성 Ph로 피부 보호막을 지켜주면서 세안을 돕는다는 것 또한 기본, 거기에 알로에베라잎즙 성분으로 살균력+보습력을 강화하여따. 무려 모든 타입의 피부에 사용 가능하다는 점. 왜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

이제 마무으리

정리해 보자. 이미 자연 유래 식물 성분, 화학성분 계면활성제 배제, 약산성 Ph로 딴지마켓에서 대박 친 빅그린 샴푸의 미덕을 그대로 이어 받은 빅그린의 페이스, 바디 라인업이라는 점. 따라서 빅그린 샴푸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제품 만족도로 열분덜의 폭발적인 반응은 필자 맘대로 예견이 가능하다 하겠다.

평소 상품 검증 기사를 쓰는 것에 무진장 신경을 쓰느라 똥줄이 타 들어갈 지경인 필자였으나 요번 빅그린 제품 검증 기사만큼은 쪼끔 예외였다. 신경을 덜 써서 그랬던 건 아니고, 워낙에 열분덜이 정말 많이 구입하고 거의 모두 만족해주신 샴푸 제품의 후광 덕분인 거지. 게다가 이번 검증평 또한 상당히 좋았으므로, 열분덜이 하실 일은 필자만 믿고 함 써보시는 것뿐이라 할 수 있겠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한 거지만 이래서 ‘신뢰’라는 게 몹시 중요한 거다. 믿고 쓰는 빅그린! 이제는 머리 감을 때 뿐 아니라 얼굴, 손, 똥꼬까지 온몸 구석구석 빅그린으로 씻는 거다.

마무리는 역시나,

졸라 강추닷!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