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1.0으로 1.0㎛의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다.

집진 필터의 장점은 경제성에 있다. 6개월~1년 정도 사용후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진 필터를 촥 뽑아 물로 세척후 12시간 정도 그늘에서 완전 건조 시켜 사용하면 된다.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컴팩트한 크기

카에어스톤은 물론이고 에어비타 전 제품은 크기가 작다. 디자인도 깔끔해서 어디다 놓던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다. 크기에 비해 가용 범위가쓰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요래 써도 되고 조수석에 툭 놓고 무심하게 써도 된다.

저전력 소모

작은 크기와 함께 저전력 제품들이 많다 보니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도 적다. 시거잭에 꽂는 제품으로 에어비타의 장점인 저전력도 눈에 띈다.

귀찮음을 줄였다.

더스트 제로1과 동일한 스펙이지만 사용 장소와 세부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추가 검증을 해보았다. 

조수석 헤드 뒤쪽에 밸크로 고정을 시킨 뒤 자동차 시거잭에 연결해 놓았다. 카에어스톤 전원을 킨 상태에서 자동차 시동을 걸었다 끄고 다시 걸어도 카에어스톤이 작동을 하기 때문에 별도로 키고 끄는 번거로움이 없다.

귀찮은 사람에게 적합한 기능이다.

실제 위성도시 시내에서부터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거처 수도권 시내까지 약 60km를 매주 왕복하며 사용해봤지만 시동이 꺼지거나 방전되지도 않았다. 운전하는 동안 에어비타 작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만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질 때 갑자기 웅 하고 소리가 커져 순간 깜짝 놀라기도 했으나 오염물질을 잘 감지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거라 생각되었다. 

고속도로 운전 중이라 소리가 갑자기 커질 때 수치를 찍을 수 없던 것이 안타까웠을 뿐.. 

이제 이름 좀 알려진 에어비타

이제 아무도 알지 못하는 소기업은 아니게 됐다. 간혹 밥 먹을 때 에어비타 얘기를 들을 정도의 기업이 됐다.

물론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과거 딴지가 대표님을 만난 적이 있다. 전에 대표님 친구가 반지하에 살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기관지 때문에 고생하는 걸 보고 일본 제품을 선물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찾아보니 겁나 비싸더라는 거다. 그때 한국에도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개발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2000년부터 음이온 공기정화기 한 우물만 판 외길인생 기업이 바로 에어비타라고 짤막하게 소개한다.

이제는 아는 사람은 아는 기업이 되었지만, 혹시나 모르는 사람을 위해 딴지가 직접 찾아갔던 이야기를 꺼내 보았다.

카에어스톤, 에어비타 시리즈 중 차량에 최적화되어 나온 공기청정기다.

한번 질러보시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