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잘은모름

‘그럴바엔 든든한 국밥 한그릇 먹지’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적당한 가격으로 맛있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이 국탕류이다. 이런 국탕류를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게 해줄 제품들을 들고 왔다. 곰탕에 육개장에 갈비탕, 해장국까지 그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나라찬 에프엔비의 국탕류 제품들은 첨가물을 넣어 만들어내는 동종업계의 간편식 HMR제품들과 달리 전통 방식을 고집해 우수한 원재료와 한우 사골육수, 혹은 국내산 닭 육수만을 사용한다. 나라찬에서 운영하는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집에서 손쉽게 느낄 수 있다.

나라찬 에프엔비는 가공 인프라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식품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한다. 탕류, 곱창, 닭갈비, 정육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 및 유통하여 시장 트렌드 맞는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HACCP 인증을 받은 생산 시설에 세스코 멤버스존, 생산물 배상책임보험도 준비 되어 있다. 생산 시설을 둘러보니 재료를 손질하고, 육수를 끓이고, 이들을 조합하여 포장하고, 냉동 보관하는 모든 과정이 분리되어 최대한 관리가 쉽도록 되어 있었다. 심지어 판매되는 경로에 따라 제품의 용량 및 냉동, 냉장되는 온도도 다르게 관리하고 있었다.

닭을 푹 고아낸 육수에 직접 발라낸 닭고기와 대파를 듬뿍 넣은 닭곰탕, 100% 한우 사골 육수에 손질된 소머리 고기를 넣어 담백하고 개운한 소머리 해장국, 부드럽게 삶아낸 사태와 고사리, 숙주, 대파 등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가 든든하고 시원칼칼한 육개장까지, 다양한 국탕류가 맛있게 이곳에서 생산된다.

마켓 내부 검증에서는 국물 맛도 괜찮을 뿐만 아니라 흔히 말하는 ‘건더기 양’도 충분히 들어있다는 평을 들었으나, 평소 양이 많으신 몇몇 분들은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함께 생각해 가성비를 따져보시면 적은 양은 결코 아니실 거라고 생각한다. 식당에서 먹던 맛을 집에서 손쉽게, 이 정도 퀄리티, 이 정도 양으로 즐기길 원하신다면, 이 곳 딴지마켓에서 이 13종 국탕류를 드셔보셔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