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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당] 국내산 볶음참깨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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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기사

딴지마켓 저스틴




전주의 작은 기름집이 만드는 깊은 향  —  유화당 이야기


전주의 한 대로변을 따라가다 보면 고소한 향이 내 코 끝을 자극 한다. 

참깨가 볶아지는 냄새다.

커피 향 사이로 은은하게 섞여 들어오는 그 냄새가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


유화당은 조금 독특한 공간이다.

한쪽에서는 커피를 내리고, 한쪽에서는 참깨를 볶는다.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 안에서 참기름과 들기름이 만들어진다.


(전주의 큰 길가에 유화당 참기름 팩토리가 있다.)


(이름도 생소한  참기름 카페다.)


처음엔 조금 낯설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이상하게 자연스럽다.

유화당은 단순히 기름을 짜는 공장이 아니다.


참깨를 고르고, 볶고, 압착하고, 향을 확인하는 과정까지 하나의 흐름처럼 이어진다.

그래서 이곳은 대량 생산 공장보다 작은 작업실에 더 가까운 분위기를 가진다.


(유화당을 책임지고 있는 노승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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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름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다.


유화당의 시작은 거창한 사업 계획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오히려 반대에 가까웠다.

노승현 이사는 원래 건축을 전공했다.

하지만 오래 직장 생활을 하지는 못했다.


대신 요리를 배웠고, 맛과 향에 더 가까운 일을 오래 해왔다.

그러다 어느 날 선물 받은 참기름 하나가 생각을 완전히 바꿨다.


“왜 이 참기름은 맛이 다르지?”


그 궁금증에서 유화당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후 참기름을 공부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이 ‘향미유’ 방식이라는 걸 알게 된다.

참기름 자체보다 향을 더해 만드는 방식.


그리고 고온에서 빠르게 추출하는 방식들.

먹을 때는 잘 모르지만, 좋은 기름과 나란히 두고 비교하면 차이는 생각보다 분명했다고 한다.


결국 노승현 이사는 “내가 먹을 기름은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도달한다.


(지역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만든 참기름 카페 유화당)


처음부터 큰 사업을 하려던 건 아니었다.

좋은 기름을 짜서 가족과 아이들에게 먹이고, 주변 사람들과 나눠 먹고, 지역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공간이 지금의 유화당이 됐다.



유화당은 '향'을 먼저 생각한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생각보다 단순한 음식이다.


재료도 많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차이가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얼마나 볶는지, 어떤 온도로 압착하는지, 향이 어느 순간 가장 살아나는지. 

이 작은 차이들이 결국 맛을 만든다.


유화당은 이 과정에서 “고소함”보다 먼저 향을 본다.

병을 열었을 때 바로 올라오는 첫 향.

입보다 코에서 먼저 느껴지는 풍미. 

이걸 꽤 중요하게 다룬다.


특히 유화당은 저온 압착 방식의 단점까지 고민했다.

보통 저온 압착은 향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온도를 낮추면 참깨가 가진 깊은 향까지 함께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화당은 향을 살리면서도 저온 압착의 장점을 유지하는 방법을 연구했고, 결국 관련 기술 특허까지 받았다.


(참기름 들기름 향에 대한 애착으로 참기름, 들기름 제조 방법의 특허까지 받았다.)


즉 이곳은 단순히 ‘건강한 기름’을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향까지 함께 살아 있는 기름을 만들기 위해 계속 연구하는 곳이다.



볶는 과정에서 이미 맛이 결정된다.


좋은 참기름은 압착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그전에 이미 방향이 정해진다.

바로 볶는 과정이다.

너무 강하면 향이 날아가고, 약하면 고소함이 부족하다.

그래서 유화당은 볶는 시간을 꽤 세밀하게 조절한다.

참깨 상태에 따라 다르고, 들깨 상태에 따라 또 달라진다.

결국 이건 기계를 돌리는 작업이 아니라 상태를 계속 보는 작업이다.


(참깨를 볶는 과정)


(참깨를 볶은 후 착유기에 넣는다)


(저온 착유)


(15분간 착유 후 이렇게 기름이 나온다.)


공장을 둘러보면 정선 과정을 거쳐 불순물을 걸러내고, 압착 이후에는 자연 침전을 기다린다.

시간을 두고 다시 한번 정제하는 이유도 기름 안의 미세한 잔여물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과정이 지나야 비로소 유화당의 기름이 완성된다.



공장은 크지 않지만, 기준은 분명하다.


유화당은 대량 생산 공장 같은 분위기와는 조금 다르다.

정돈되어 있고, 조용하다.

공정은 단순하지만 기준은 명확하다.


(유화당 공장은 ISO22000:2018 식품안전시스템 인증을 받은 곳이다.)


(식품안전 관리인증 HACCP 적용 사업체)


(유화당에서 참기름을 생산하는 과정은 카페 내에서 바로 볼 수가 있다.)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는 공장의 설비)


원재료가 들어오고, 볶고, 압착하고, 병입되는 과정까지 동선이 복잡하게 섞이지 않는다.

그래서 전체 흐름이 안정적이다.

그리고 유화당의 기름은 대부분 짜는 즉시 출고된다.


오랫동안 창고에 쌓아두기보다 필요한 흐름에 맞춰 움직인다.

이런 구조는 결국 결과로 이어진다.


맛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향도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 ‘일정함’이 결국 품질이다.



좋은 기름은 먹어보면 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요리의 중심에 있는 음식은 아니다.

대부분 마지막에 조금 들어간다.


밥 위에 한 방울, 김에 살짝, 나물에 조금.

그런데 그 작은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유화당 노승현 이사는 "먹어본 사람은 차이를 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좋은 기름은 강하게 덮기보다 음식 전체의 향을 정리해 주는 쪽에 가깝다.

특히 미역국처럼 단순한 음식에서 차이가 더 잘 드러난다.


향이 먼저 올라오고, 끝 맛은 무겁지 않다.

좋은 기름은 보통 그럴 때 기억에 남는다.



전주에서 시작해, 더 넓은 곳으로 향한다


전주에서 시작해, 더 넓은 곳으로 향한다.

유화당은 전주 안에서만 머무르는 브랜드는 아니다.


현재 일부 제품은 면세점에서도 판매되고 있고,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시장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뉴욕, LA, 시카고 같은 도시에서도 유화당의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날 수 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판매 중 이다.)


전주에서 시작한 작은 기름집이 이제는 해외 식탁까지 향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유화당은 그걸 과하게 내세우지 않는다.

여전히 더 중요하게 보는 건 볶는 시간이고, 압착 온도고, 병을 열었을 때 올라오는 첫 향이다.

결국 좋은 식재료 브랜드는 광고보다 반복에서 나온다.


한 번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찾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권하게 되는 것.

면세점과 해외 시장 역시 결국 그런 반복 끝에 이어진 결과처럼 보인다.

특히 참기름과 들기름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만, 해외에서는 오히려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


참깨를 볶아내는 깊은 향과 들기름 특유의 고소함은 다른 나라의 오일에서는 쉽게 느끼기 어려운 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화당은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것보다, 한국의 향과 식문화를 함께 전달하는 브랜드에 더 가까워 보인다.



저스틴의 마지막 결론 


참기름과 들기름은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전통의 제품이다.

하지만 제대로 만든 기름을 만나면 왜 아직까지 남아 있는지 금방 이해하게 된다.

유화당은 화려하게 새로운 걸 만들기보다, 기본을 오래 다듬는 쪽에 가깝다.

참깨를 볶는 향, 압착되는 순간의 풍미, 병을 열었을 때 올라오는 첫 냄새까지.


결국 이 브랜드는 기름보다 향을 만드는 곳에 더 가까워 보인다.

좋은 참기름은 많이 넣는 기름이 아니다.

한 방울만으로 식탁의 분위기를 바꾸는 쪽에 가깝다.

유화당은 그 차이를 꽤 잘 알고 있는 브랜드다.


이 정도면 한 번쯤은 먹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유화당, 꽤 괜찮은 기름집이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유화당] 국내산 볶음참깨 500g
제품설명 100% 국내산 참깨, 국내산종자, 저온로스팅
검증단평 저스틴 특히 볶음 상태가 좋아서 뚜껑 여는 순간 고소한 향이 꽤 강하게 올라온다.
추천대상 국내산의 고소한 참깨 향을 좋아하는 사람.
비추대상 참깨를 요리에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무조건 저렴한 대용량 제품만 찾는 사람에게는 가격 차이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상품 상세정보



교환/반품/환불 정책

#판매자 : 농업회사법인(주)유화당

#고객 센터 : 063-252-5189
 
#운영 시간 : 09:00 ~ 18:00

#판매자 택배사 : 우체국택배, 평일 오전 10시 주문까지 당일 발송

#교환/반품/AS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추탄로 4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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