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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몸을 위해 만들어진 트리머
ER-GK80을 처음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독특한 V자 헤드다.

(V자 헤드는 굴곡을 따라 움직이기 쉽다.)

( 바디 전용 설계를 위해 V자 형태를 선택하였다.)
보통 트리머는 일자형 구조가 많다.
그런데 파나소닉은 바디 전용 설계를 위해 V자 형태를 선택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몸은 평평하지 않기 때문이다.
겨드랑이, 가슴, 사타구니 등은 모두 각도가 다르고 굴곡도 다르다.
V자 헤드는 이런 굴곡을 따라 움직이기 쉽다.
그래서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도 비교적 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해 보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금방 이해된다.
단순히 디자인이 아니라 사용성을 위한 구조다.
강한 절삭력, 하지만 거칠지는 않다.
바디트리머는 잘 깎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피부를 다치게 하지 않는 것.
ER-GK80은 강한 절삭력과 피부 보호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잡으려 했다.

(파나소닉 ER-GK80D은 라운지 엣지 블레이드로 피부를 보호한다.)
날 끝은 둥글게 만들고, 피부가 직접 닿는 부담을 줄이는 구조를 적용했다.
그래서 피부가 끼이거나 긁히는 현상을 줄여준다.
반면 절삭력은 유지했다.
한 번 지나가면 털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여러 번 같은 부위를 왕복할 필요가 적다.
실제로 사용해 보면 강하게 밀어버리는 느낌보다 부드럽게 지나가면서 정리하는 느낌이다.
결국 몸털 관리는 한 번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절삭력 비교: 한 번 지나가면 털이 깔끔하게 정리되며, 피부의 자극도 적다)
민감한 부위를 꽤 진지하게 고민했다.
몸털 관리에서 가장 조심스러운 곳은 민감한 부위다.
잘못하면 상처가 나고, 한 번 불편해지면 다음부터 사용하기 싫어진다.
ER-GK80은 이 부분을 꽤 진지하게 고민했다.
전용 스킨가드가 기본 제공된다.

(GK80 전용 스킨가드가 기본 제공된다.)
피부와 날 사이에 일정 간격을 만들어 직접적인 접촉을 줄여준다.
그래서 겨드랑이, 사타구니 같은 부위도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사용자들이 "생각보다 안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생각보다 활용 범위가 넓다
생각보다 활용 범위가 넓다
많은 사람들이 바디트리머라고 하면 민감 부위 전용 제품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훨씬 넓다.
가슴털, 복부, 팔털, 다리털, 등털, 겨드랑이, 민감 부위 전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길이 조절 기능은 ER-GK80의 강점이다.

(ER-GK80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툴(3~12mm)이 제공된다.)
3~12mm까지 다양한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그래서 가슴 털은 자연스럽게 남기고, 겨드랑이는 짧게, 다리털은 깔끔하게, 부위마다 다른 스타일로 관리할 수 있다.
완전히 밀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듬는 관리에 훨씬 강한 제품이다.

(1. 기본 탭 0.1mm, 2. 피부 보호탭 2mm, 3. 길이 조절 탭 3~12mm)
이런 건 스펙표보다 실사용에서 체감이 크다.
결국 매일 쓰는 제품은 성능만큼 청결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운동하는 사람일수록 만족도가 높다.
헬스, 수영, 러닝 같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몸털 관리의 필요성을 더 자주 느낀다.
땀 관리도 편하고, 운동복 착용감도 달라진다.
무엇보다 정리된 상태가 훨씬 깔끔해 보인다.
그래서 바디트리머는 미용 도구라기보다 관리 도구에 가깝다.
ER-GK80은 그 역할을 꽤 충실하게 수행한다.
물 세척이 가능한 건 생각보다 중요하다.
이런 제품은 청소가 귀찮으면 안 쓰게 된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관리하기 불편하면 결국 서랍 안으로 들어간다.
ER-GK80은 완전 방수 설계를 적용했다.

(ER-GK80 바디트리머는 완전 방수 설계로 사용 후 바로 물세척도 가능하다.)
샤워 중 사용도 가능하고, 사용 후에는 물로 바로 세척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스펙표보다 실사용에서 훨씬 크게 체감된다.
결국 매일 쓰는 제품은 성능보다 귀찮지 않는 것 중요하다.
오래 쓰는 제품인 만큼, A/S도 중요하다.
바디트리머는 한번 사면 꽤 오래 사용하는 제품이다.
그래서 성능만큼 중요한 것이 사후 관리다.
파나소닉은 국내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런 부분은 구매할 때는 잘 보이지 않지만 몇 년 사용하다 보면 생각보다 중요하게 느껴진다.
결국 좋은 그루밍 제품은 처음 잘 깎이는 것만이 아니라, 오래 써도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

(파나소닉 ER-GK80은 1년간 무상보증이 가능하다.)
저스틴의 결론
몸털 관리는 한 번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좋은 바디트리머는 절삭력보다 먼저 자꾸 손이 가야 한다.
ER-GK80은 안전하고, 정교하고, 꾸준히 쓰기 편한 제품이다.
가슴 털부터 겨드랑이, 다리털, 민감한 부위까지.
하나로 관리하고 싶다면 꽤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정도면 굳이 미룰 이유는 없어 보인다.
몸털 관리도 결국 습관이다.
그리고 좋은 습관은 생각보다 작은 도구 하나에서 시작된다.
댓글 4
정말 유용한 후기입니다! 덕분에 구매 결정했어요 😊
잘쓰세요
대단하네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