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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은 여기에 밀폐용 뚜껑을 만들어 조리부터 보관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냈다.

이번 제품에는 스테인리스 316이 사용됐다.
스테인리스도 성분 함량에 따라 등급이 있는데 316은 의료용이나 해수 설비용에 들어가는 등급으로 주방용품에는 프리미엄급에만 거의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주방용품에는 보다 가성비 등급인 304가 사용된다.

와이어랙은 304를 사용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부식에 대한 부분이다.
스테인리스도 부식이 되긴 된다.
그러나 316 등급부터는 부식에 굉장히 강하다.
그래서 의료용이나 해수 설비용에 사용된다.
냄새나 색 배임은 스테인리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없지만 밀폐를 위해 사용한 실리콘에는 냄새나 색 배임이 발생할 수 있다.
조금 더 편하게
브루클린이 조금 더 편해졌다.
초창기엔 사방에 밀폐를 위한 기능이 따로 달려있었다.
그다음엔 가운데에 구멍을 뚫고 여기에 버튼을 달아 밀폐 방식을 변경했다.
이번엔 밀폐를 해제하고 뚜껑을 여는 동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원리는 간단하다.
시소처럼 플라스틱 캡이 한쪽 끝에 있다.
캡을 위로 들어 올리면 아래로 내려가는 부분이 몸체를 밀어내며 뚜껑이 자연스럽게 열린다.
그럼 캡을 잡고 그대로 열어도 되고 아니면 벌어진 틈을 잡고 열어도 된다.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열리는 게 자동 기능처럼 느껴진다.
지금까지 봤던 형태 중에는 가장 편리하다.
닫을 때 잘 닫으면 좀 더 좋은 밀폐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캡 반대편부터 눌러서 캡 쪽으로 닫으면 온전히 밀폐가 가능하다.

그냥 가운데부터 닫아도 닫히긴 하나 딱 밀착되는 느낌은 아니다.
중요한건 밀폐력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건 누가 뭐래도 밀폐력.
거두절미하고 테스트해 봤다.

물 넣고 흔든다.

안에 소분용 통도 넣고 같이 흔든다.
이 정도는 아예 새지 않는다.
약간의 누수도 없이 철벽방어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아무리 밀폐력이 좋다 해도 격하게 흔들면 조금씩은 새 나오기 마련인데, 이번 스테인리스 버전은 매우 견고하다.
그러나 이 정도론 아쉽다.
그래서 힘으로 뜯어봤다.

확실히 억지로 뜯어내면 열리긴 열린다.
그러나 꽤나 힘을 줘야 하고 제일 작은 제품은 여는데 꽤 애를 먹었다.
이제 촬영을 끝내려다 든 생각
‘던지면? 떨어트릴 수도 있잖아?’
물 넣고 바로 던져봤다.

일단 뚜껑과 몸체가 분리되는 참사는 없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물이 조금 새긴 샜다.

뚜껑에도 틈 사이로 물이 샌 흔적이 보였다.
그러나 그 양이 많지 않고 무엇보다 반찬 통을 안 떨어트리면 된다.

사실 테스트를 위해 억지로 잡아 흔들었지만 원래 반찬통은 뚜껑과 몸체를 같이 잡게 돼있다.

그래서 테스트한 것처럼 잡고 흔들 일도, 뚜껑을 억지로 뜯어낼 일도 없다.
다만 떨어트리거나 반찬 옮기다 넘어지는 일만 주의하면 될 듯하다.
새로운 형태
이번 스테인리스 밧드는 아주 일반적인 형태의 반찬통은 아니지만 평소 집에서 요리를 하는 분이라면 매우 편리할 제품이다.
고기를 재우거나 뭔가 숙성을 해야 할 때도 사용 가능하고, 완성한 요리를 따로 반찬통에 담지 않고 그대로 뚜껑 닫아 넣어놓으면 되니 설거지도 줄이고, 일석이조다.

조리용이니 당연히 에어프라이기, 오븐에도 사용 가능이다.
다만 스테인리스라 당연하게도 전자레인지 사용은 금물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브루크린, 평소 이런 제품 찾은 분들이라면 여기서 만나보시길 추천드린다.

댓글 4
정말 유용한 후기입니다! 덕분에 구매 결정했어요 😊
잘쓰세요
대단하네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