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항문'이라는 곳은 너무나 큰 아픔이 있는 취약한 부위이며... 두려움의 대상 입니다. 항문에 대한 저의 두려움의 시작은 바로 '빅똥' 이였습니다. 어릴 적 급하디 급한 성격 탓에 똥이라는 것은 그냥 잠시 스쳐지나가는 행위에 불가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항상 급똥과 엄청난 폭발력으로 그냥 뿜어 내는 것이 일상의 행위였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저의 똥싸는 포효소리 하나 만으로도 누구인지 같은 반 친구들이 알았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어릴적 부터 남들보다 '빅똥'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었고, 유지하고 싶었습니다. 건강한 자들이 운동에 더 매진하고, 있는 자들이 돈에 더 욕심을 가지듯이 '빅똥'을 가졌기에 더욱더 강한 항문의 힘과 응아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고등학교 졸업을 끝으로.....다시는 포효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힘든 고시생활과 아르바이트 그리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저의 정신과 같이 저의 소장과 대장은 나약하고도 나약해 졌습니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20대의 어린나이로 시중에 나와있는 장에 좋고, 좋은 변을 보게 하는 제품들은 비쌀 뿐만 아니라 가격대도 보잘것 없는 아르바이트 생에게는 큰 벽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매일 배추와 김치만을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그렇게 '똥'한번 시원하게 쌀 수 없는 저의 인생에서 벙커원에서 최근 최순실 사태와 국정농단에 대한 시원한 방송과 신뢰 믿음이 다시 한번 용기 내어 제품을 믿어보게 되는 기적을 불러왔고, 심리적으로 뻥 뚫리는 것 뿐만 아니라~! 저의 장도 시원하게 구렁이를 뽑아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제까지 두려웠던 화장실 가는 길이 오늘은 자신 있습니다. 저의 항문에 이제 자신 있습니다. 미궁 사랑 화이팅~! 만성 변비 알바생에게 큰 빛줄기와 똥줄기를 내려 주세요..~!
다시금 저의 포효에 옆 화장실 사람들까지도 속 시원해지는 장을 가지게 해 주소서~!
다시금 저의 포효에 옆 화장실 사람들까지도 속 시원해지는 장을 가지게 해 주소서~!
보수 정권이 만든
버림받은 20대
기득권과
사회의 무관심이 만든
"알바생" 이란 명칭의
희망없는 노동 구조
그들에게
죄송합니다
똥이라도
포효하시라고
장사랑 보내드립니다
"Support AssHole Roaring Ag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