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딴지마켓 구경중, 빅그린에서 1+1 이벤트를 하여 아기꺼 와이프꺼 이것 저것 물건을 지른 참이었습니다.

물건 좀 사다보니...[빅그린, 미궁장사랑] 꼴라보레이숀 증정 이벤트로~
미궁장사랑 샘플(솔직히... 겨우 4포... ㅜㅜ)을 함께 받았습니다.

미궁장사랑이 효과가 있다는 광고도 그리고 후기도.... 익이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역사가 20년이 넘은 장트러블러인 저에게도 과연 좋을까... 하는 의구심이 분명 있었습니다.

시중에 좀 유명하다... 하는 유산균은 다 먹어봤고....
아이X브를 통해서 직구한 유산균도 제법 긴시간 먹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물론 내성이 빨리는 생기는 편이라... 먹어도 효과는 그냥 저냥인 상황의 날들이었죠~~

그래서 미궁장사랑도.... 솔직하게....
'이녀석이라고... 뭐가 대단할까...' 하는 마음반, '혹시나...' 하는 마음반으로 잠들기전에 하루에 한포씩만... 먹어봤습니다.

그렇게 먹으면서도....
'한포씩만 먹어서는 효과가 없겠지....'
그리고 '겨우 4일 먹어서는 효과가 없겠지....' 했.는.데.!!!!!!!

모두 "기우"였습니다.

사실~ 처음 이틀간은 그냥 여느 유산균처럼....
아... 이 녀석도 결국은 그냥 보통 약에 불과하구나... 싶었는데....

3일, 4일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정말 깜짝 놀랄많큼 시원하게 변을 보게 되니....
화장실에서 웃음이 절로~ ㅋㅋㅋ


물론 겨우 4포 먹고 이런 후기를 쓰는게 좀 우스울수 있는데....

이렇게 후기를 쓰는 진짜 이유는~
제가 이걸 처음 먹은날.... 낮에 좀 심하게 체한 상태여서.....

3시간 사이 화장실을 4번은 간 걸로 기억하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러번 갔다는 건.... 속도 나쁘고, 잔변감이 계속 있었다는 것을 말하겠죠... ㅜㅜ)

진정으로 속이 좋지 않았던 상황인지라....

미궁장사랑의 효과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그냥 집에 있는건 일단 다 먹어보자는 맘으로 먹은 것인데...

오호라~~~ 의외로 너무 좋은 느낌.....
(개인적으로 진정 중요한건... 광고문구처럼 구렁이똥, 바나나똥... 등 모양의 문제가 아니라... 잔변감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받아서..... ㅋㅋㅋ

이렇게 4포 받은 샘플만으로 후기를 작성하고.... 이제 정식으로 사먹으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저런 유산균을 먹어본 결과..... 제가 내성이 빨리 생긴다는 사실을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궁장사랑도 내성이 빨리 생길까봐 가장 걱정인데....

일단 그 깔끔한 느낌을 잊을수가 없어서.....
도저히 구매 버튼을 안누를수가 없네요~ ^^

장기간 먹어보고 또 다시 솔직한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20년 이상 장트러블러로 살아온 1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