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어떻게 먹고 살아? 라고 할 사람 있겠는데, 나 그렇게 먹고 산 지 1년이 넘어간다.
그동안 현미만... 28 X 2.5kg = 70kg 먹었네. 두 식구 사는데 왜 이렇게 많이 먹은 거 같지 -_-a
어쨌든, 현미지만 불리고 그런 거 없이 그냥 5년 된, IH도 아니고 심지어는 뚜껑 분리청소도 안 되는
가장 싼 쿠쿠에 넣고 밥 해먹는다. 만족스러움. 생각해보면 적응에 1주 정도 걸린 듯.
집에 손님들이 오면 못먹기는 하더라 -_-a 왜죠?
뭐 그래도 억지로 먹이면 - 그냥 쌀 따위는 없으니까 - 다른 현미보다는 괜찮다, 먹을 수 있다는 평임.
이제 두 봉지 남았네...
왁스층때문에 수분이 잘 스며들지 않을 수 있으므로 8시간 불려서 밥을 해 보세요.
밥알을 씹을 때 톡톡 터지는 식감과 씹을수록 느껴지는 단맛에 손님들도 매료될 거예요~
구수하고 찰진 봉하쌀 드시고 든든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