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상탈 향
이 향이 뭔지 모르고 구매했다는 것을 물건 받고 알았습니다 ㅋㅋㅋ 우디향은 아닙니다. 묵직하고 몽환적인 우디향 제품이 많아서 그런 계열을 상상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오히려 상큼하고 시원한 숲 속 향이 더 가까울 듯 합니다. 상상한 향과는 달랐지만 씻을 때마다 더 개운하게 느껴지고 기분도 좋습니다

-사용감
닦고 나서 뽀드득 거리는데 저는 이걸 선호합니다. 미끄덩거리는 제품도 써봤는데 익숙하지도 않고 뭔가 피부에 남아있는 듯한 기분에 자꾸만 물로 더 닦아내게 됐거든요. 이건 뽀드득 뽀드득 해서 더 좋습니다.

-용량 1000ml
일단 큰 걸로 사봤는데 이렇게 큰 줄 미처 몰랐습니다 ㅋㅋ 정말 오래 사용할 것 같아요 ㅋㅋㅋ 혼자 쓰면 500씩 사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총평
별점 5개 만점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구매였습니다.


아직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리필 제품이 있는 지 모르겠네요. 있으면 리필 제품을 구매해서 쓰고 싶다는 생각을 리뷰 쓰면서 해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