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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 토퍼 매트리스 2.0 -

기대보다 훨씬 만족... [0]


Martin | 2023-10-19 09:36:13 | 조회수 336

인터넷 제품 구매에는 항상 갈등과 딜레마가 있다.

직접 보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너무 싸도, 혹은 너무 비싸도 구매를 망설이게 된다.

개인적으로 홍보된 기능을 과도하게 신뢰하는 편도 아니라서...


기존에 사용하는 흙침대 바닥이 수면중 너무 등에 베겨서 

적당한 토퍼를 하나 장만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제품군이 다양해서 인터넷에 정보만 알아보다가 

정보에 치여, 제품 선택을 여러 번을 포기했다.


이번에는 여러 갈등을 접고, 딴지마켓 믿고 그냥 샀다.

더이상 정보를 알아보는게 귀찮아서였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안전하게 잘 배송이 되었고 

포장상태도 잘 되어 도착했다.


인체에 닿는 부분이라 인체환경에 안전하다는게 

제일 믿음직스러웠고, 

사용후기에 제품내부의 매트리스 오염도 간혹 있다길래 

속속을 다 살펴봤는데 괜찮았다.


첫 날 사용기는 송이버섯처럼 생긴 요철부분이 등에 닿는 것이

생소해서 이리저리 등을 돌리느라 숙면하기 어려웠고 자다 말고 3~4번을 깼다.

생각해보니, 처음에 잠에 들었을 때 똑바로 누워서 청하지만

습관적으로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옆으로 누워잘 때가 조금 불편한 것 같았다.

이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3~4일 경과후, 나는 송이버섯처럼 생긴 요철부분에 등을 대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폭신한 요철부분이 등을 잘 지탱해주고, 바로 누워 잘 수 있도록 잡아준다고 할까? 

아뭏든 잠을 잘 잘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매일 옆으로 누워자던 습관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와 목이 뻐근했는데, 

바로 누워자고 일어나니 만성적인 어깨 통*이 잦아 들기 시작했다.


송이버것 모양의 매리트리가 나를 반 강제로 바로 누워서 자게 하면서 부터 

취침내내 등 부위를 살짝 잡아 주는 느낌이 들었다.

덕분에 옆으로 누워자던 버릇이 고쳐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바로 누워자는 느낌이 매우 좋다. 

왜 옆으로 누워자는 버릇을 고칠 생각을 못했지?


진작에 갈등하지 말고 살껄!


작은방에 싱글침대에도 하나 더 들여놓으면 좋겠다. 


숙면을 이루게 해 준 '달콤한 고래'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고 나면 아침에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