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하이볼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즐기는 사람으로.

딴지마켓의 검증하나 믿고, 12캔 구입했는데요.

역시 역시 역시! 했습니다.

이런 하이볼 처음입니다.

전 하이볼을 보통 캐나다진저로 만드는데, 그 동안 진저를 마신게 맞나? 싶을정도로

뮤트맨이라는 이 친구 인상적입니다.

하이볼 재료로는 첫 만남의 탄산수라 첫잔은 비율 실패했지만, 

4:1의 비율로 바로 입질이 오더군요.

다소 달달한편이라서 드라이 하이볼 좋아하시는 분은 비호일 수 있는데요

분명한건, 그 강렬한 진저의 맛과 향이 위스키와 굉장히 조화롭다는거...

마셔보면 어떤느낌인지 아실꺼 같아요.

똑같은 위스키에 첫잔과 두번째잔의 맛차이를 느끼고 싶다면, 집에 꼭 구비해야 할 탄산수라인업이 아닌가 싶네요.

그냥 마셨을때 느낌은 탄산음료처럼 달달하지만, 끝 마무리는 놀라울 정도로 탄산수처럼 깔끔하다.라는 점이고요.

목에 진저의 잔향이 계속 남아, 나이스하다 정도 일꺼 같아요.

전 생강, 초생강 안먹는 사람인데요

이건 너무 좋은데요. 

콜라사이다 먹고나면, 갈증나고 지저분한 느낌 별로죠? 

이거 얼음 채워서 한잔 쭉 드셔보세요~ 입안가득 남는 잔향이 당황스러울 정도록 강렬해요.

놀라운 경험하시게 됩니다.

어른들의 탄산음료로 진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