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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프라 치약 (100g) -

망하지 마세요~~ [1]


왜안돼 | 2015-07-30 11:16:26 | 조회수 4146
파인프라치약 사용한지 4주 됐습니다.
뭐든지 몸에 사용하는건 4주는 지나봐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믿는 편이라 (4주 후에 뵙겠습니다!).. 이제야 후기 씁니다.

치아상태.
젊은 나이임에도 임플란트를 두 개 했고ㅠ.ㅠ 남아있는 아이들은 크라운.. 레진..금니...등등으로 장악되어 있습니다.
성한 치아가 별로 없다는 말씀....;;
게다가 남은 치아도 약하디 약해서 한 번은 밥먹다가 젓가락을 잘못 깨물어서 이가 잘려나간 적도 있다는...;;

기존 사용하던 치약.
사정이 이래서 치약은 정말 신중하게 골라 쓰려 하고 파인프라 쓰기 전에도 그에 못지 않게 비싼 치약을 쓰고 있었습니다.
전에 쓰던 치약도 상표를 말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고급치약이라 그럭저럭 만족하고 근 5년간 사용하고 있었구요.
그래서 파인프라치약을 알고 난 뒤에도 굳이 바꿔야 하나? 망설인 시간이 길었었죠..
그런데.. 하나 둘 올라오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강조하는 후기들을 자꾸 읽다보니..드디어 그분이 강림하셨습니다 ㅋ

사용법.
공지되어 있는 사용법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두번 양치, 따뜻한 물 사용, 하루 5회 이상 양치. 다른치약이나 가글액 사용 금지.
이 세가지를 지킨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입 안 상태가 많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꼭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양치한 후 3시간 정도 지나면 다시 양치를 한 번 해줍니다.

사용후기
저는 앞서 썼듯이 워낙에 고급진 ㅋㅋ 치약을 사용하던 차라 파인프라를 썼다고 해서 입안이 더 개운하다거나
양치질 하고 나서 입이 덜 마른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원래도 아침에 입안이 텁텁하지도 않았고 양치하고 나서 오렌지쥬스 마셔도 아무렇지도 않았구요.


문제는 10년 전에 신경치료 하고 크라운 씌운 치아였습니다.
최근 이 치아 잇몸 부위가 붓고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서 치과에 갔더니ㅠ.ㅠ 뿌리에 염증이 생겨서 다시 뜯어내고 공사를 하자는 겁니다;;
(사실 이 치아 고민으로 파인프라를 구매한 거구요. 혹시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일단 스케일링부터 받고 지금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치료를 미뤘습니다.
일단 치약 써보고 염증 가라앉으면 치료받을 요량으로요.

그런데 정말 바로 이번 주 부터 이 뿌리 부분의 염증이 많이 완화된 느낌이 드는겁니다!
실은 붓기와 통증은 사용 1주차 부터 없어졌지만 잇몸을 누르면 느껴지는 뿌리부분 통증이 사라지면 그 때 후기를 쓰겠노라며.. 기다렸습니다.
한 편으론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마음 한 구석으로는 '안 될거야... 결국 난 얘를 뜯어내게 될거야...' 라고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이번 주 부터는 잇몸을 눌러봐도 약간의 불편함만 있을 뿐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어요!
물론 아직도 완전히 정상적인 느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정상 치아랑 비교하면 잇몸을 눌렀을 때 약간 묵직?한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도 이건 4주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좋아진 상태 맞습니다.

저 스스로는 염증이 개선됐다고 분명히 느끼고 있지만..
치약 사용으로 치아 병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아직은 확신할 수는 없겠지요.
결국 뜯어내고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할지도 모르구요. 이건 치과 의사선생님의 판단에 따라야겠죠.
하지만.. 통증, 즉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치료받는 것과 없는 상태에서 치료받는것은 그 결과가 완전히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파인프라로 저는 상한이 (비록 상했더라도 귀하디 귀한 내 이ㅠ.ㅠ) 하나를 살린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결론..
치약만으로 달라진건지.. 아님 양치방법이 달라져서 더불어 이가 좋아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파인프라치약 사용하는 방법으로 다른 치약은 써본적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아무려면 어떻겠습니까.
저는 다른 치약으로 제 소중한 치아에 시험해 볼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ㅎ

앞으로 더욱 더 번창하셔서 부디 망하지 마시고 오래오래 판매해주세요~~~
  • 파인프라 2015-07-30 20:00:57
    안녕하세요. 파인프라 입니다. ^^
    기존에도 최상급 품질의 치약을 사용하고 계셨었군요..평소에도 주의를 기울여서 구강 관리를 하시는듯 합니다.
    때문에 파인프라를 사용할 때 확연히 느끼시는 사용감 중에 개운함의 강도나, 주스반응, 입마름등에 대한 부문은 드라마틱하게 느끼시지 못하셨다는 것이고요..

    10여년전에 신경치료(신경과 혈관이 있는 치수 제거)를 받으시고 크라운 처지를 하신 치아에서 발생한 염증이 결론적으로는 파인프라 치약을 선택하게 한 원인이었군요.ㅎㅎ어떤 이유에서건 파인프라 치약을 선택하셨다는 것은, 구강 관리에 있어서 최고의 파트너를 드디어 만나신 것이다..라고 말씀 드려 봅니다.

    크라운 처치를 한 해당 부위 즉, 치근단(치아뿌리)의 염증은 앞선 사용기들의 댓글에서도 언급해 드린것처럼~

    크라운(일반적으로 금니라고 알고들 계시죠) 처치를 한 치아는 신경 치료(신경과 혈관이 있는 치수 제거)로 인해서 어떠한 병증이 있어도 통증은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해당부위의 속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여 잇몸을 팽창 시키게 되면 주변의 잇몸 까지 부어오르며, 양치도 불편해 지고, 염증으로 인한 압력이 잇몸 안쪽의 주위 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을 주게되면 통증까지도 느끼게 됩니다. 즉, 통증이 있다는 것은~크라운 처치를 한 치아 뿌리(치근단)와 속잇몸이 세균 에 의해서 공격당하고 있으며, 세균과 우리몸의 수비군인 백혈구가 전쟁을 치르면서 이들의 사체와 체액의 결합체인 -고름,농,염증-등이 생성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죠.

    또한, 크라운한 치아는 혈관으로 인한 영양 공급이 되지않아 해당 치아가 고목처럼 꺼먹하게 색이 변합니다. 치아가 유기적으로 살아있는것이 아닌 물리적인 형체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해당 치아 뿌리쪽은 잇몸 질환 특히 풍치라 불리는 치은염과 치주염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의 공격에 취약하게 됩니다.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끼셨다면, 이후 급속도로 빠른 속도로 악화 되는게 일반적으로 정말 주의를 기울이셔서 관리 하셔야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해당 부위는 혈관과 신경의 제거로 인해, 약효의 침투도 극히 느리며 회복의 속도 또한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해당 부위가 점점 악화가 된다면, 치과에서는 두가지를 제안할 것 입니다.

    하나는, 크라운 한곳 안쪽 치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 크라운을 벗겨내고,신경 근관 처치를 다시 한 후에 해당 부위의 염증(혹은 2차충치)을 제거하고,소독한 후 다시금 밀봉을 하고 크라운을 씌우자..

    또 하나, 크라운 한곳 치아의 뿌리에서 염증이 시작된 것이라면, 진지발리스 및 잇몸균에 공격당한 것으로, 잇몸 절개를 하여 염증에 녹고 오염된 뿌리을 일부 잘라내고, 녹은 잇몸 부위 또한, 긁어낸 후 소독하고 봉합하는 치근단 절제술을 하자.

    두가지 다, 결론적으로는 해당 부위를 노출시켜서 염증을 제거하고 소독하고 다시 마감한다는 것.. 이것뿐 입니다. 항생,진통제 처방은 당연히 따라올 것이고요..
    해당 부위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금 부어 오르면서 염증이 발생할 것이고, 또 처치하고, 이렇게 반복 하다가 결국은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나, 브릿지등을 하자는 권고를 받으실 것 입니다. 어느 누구도 벗어 날수 없는 아주아주 흔하게 발생되는 과정입니다.

    그렇다고 걱정 하실것은 없습니다.
    이미 왜안돼님의 상태보다 훨씬 더 심각한 병증에 의한 구강 상황에서도 파인프라와 함께하여 멀쩡히 회복하신 분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파인프라로 구강관리를 하시면 이해하기 힘들만큼 정말 기이하고 드라마틱한 개선 효과가 나타납니다.그 병증이 깊으셨을 수록 회복되시고도 믿을 수 없다고들 하시죠..

    왜안돼님 또한, 믿고 사용해 주시면 어느 순간 이미 좋아져 있는 치아와 잇몸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파인프라는 그런 치약 입니다. ㅎㅎ
    보다 더 건강해지고 밝아진 모습으로 알려주시는 추후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