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내가 무심코 쓴 구매 후기..
다른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라딘에서 책을 구매 할때 크게 느꼈으므로..
갱장히 객관적인 소비자적 입장으로 첫날 써본 느낌을 말해 드리겠어요.. ㅋ
우선.. 저는.. 이러저러.. 머리에 좋다는 샴푸는 다 써봤음..
난다모.. 댕기머리.. Lush.. 한의원에서 파는거.. 챠홍 샴푸.. 빌리프에서 나온것..그리고 니*랄까지.
첨엔 좋다가.. 결국은 도로묵인 경우도 있고.. 뭐 So So 한 것도 있어서 쓰긴 썼으나.. 갱장히 비싸다고 느껴지는 것도 있고..
니*랄처럼.. 샴푸인듯 샴푸 아닌 샴푸 같은 약용도 있었고요.. 피부과에 가니깐..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밑이 디비지는 거래요..
그래서.. 사실 별 기대는 없이 썼습니다. 우선은 싸잖아요..
(그리고 근본 원인인 스트레스가 없어야 하는 거니깐.. 뭐... )
샴푸 300ml 하나에 만원 약간 넘는거 거의 없음요. 비싸서 안 써봤지만 백화점에 파는 건.. 오마넌 짜리도 있음요.
우선.. 물을 뭍히고 샴푸로 거품.. 거품은 생각보다 꽤 잘 납니다.
그러나 끈끈하다고 느껴져요.. 손가락 잘 안들어감요. 머리카락 사이로.. 뭐 이건 lush 나 니*랄. 그리고.. 빌리프나 챠홍에서도 느꼈던거라..
당황하지 않고.. 헹궜음요.. 그러나 위의 샴푸들 보다 정도가 심하긴함.
암튼 헹궈 낼수록.. 헹궈 낼수록.. 다행히도 처음 샴푸 뭍힐때 만큼 뻑뻑하진 않아요.. 물론.. 내가 머리를 헹구는지.. 빗자루를 헹구는지는 구분이 안 갔지만..
그리고.. 다 헹궈 내면.. 느낌이.. 거친.. 아니.. 음.. 피부로 치자면 뽀드득.. 그러나 머리카락이 뽀드득 하면?? 엉기는 느낌긴거져.. ㅋ
뭐 이것도.. Lush 샴푸 쓸때 이미 경험했던거라.. 당황하지 않고.. 물기를 어느정도 닦아 냈어요..
그리고... 빗으로 빗었죠.. 젖은 상태에서..
보통 이 경우 엄청 빠짐니다... 에혀... ㅠㅠ
근데... 주변을 살폈더니.. 두개 뽑혀져 있더군요..
수십개는 널부러져 있어야 하는데.. 헐... 뭐.. 첫날이고.. 아직 안 말려 봤으니깐..
말랐을때 비듬이 후두둑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암튼.. 그래서 말렸어요.. 드라이기 아니고 자연으로.. 처음 샴푸했을때 만큼 뻑뻑하진 않아요.. 그렇다고 시중에 파는 샴푸처럼 비단결은 아니구요..
그런 샴푸 썼을때 비듬이나 문제 없으신 분들은 뭐.. 그냥 그런 샴푸 써도 갠찮치 않을까 싶네요.. 저야 워낙에..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던지라..
그리고 지금... 아직까지 비듬은 없어요..
일부러 트리트먼트 따윈 쓰지 않았어요.. 이렇게 샴푸만 일주일 이상 함 써 볼라꼬요..
일단... 현재까진.. 반품 생각 없구요..
다 쓰고 나서.. 진짜 갠찮으면.. 또 사면서 그때 구매 후기 또 올릴게요..
(문의) 오늘 분리 수거 하는 날이라서.. 껍데기 모두 버려서.. 사용법에 대해 모르고 썼는데요..
아래 댓글로 좀 달아 주시면 안될까요? 그냥 샴푸 하듯 하면 되나요? 5분 정도 있어야 하나요? 니*랄 처럼?
트리트먼트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