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석박지 파김치 골고루 담았다가 혹시 싶어 기본 포기김치로 주문했어요
받아보고 바로 먹어보니 약간 심심한 느낌이라 익혀먹자싶어
24시간 실온 방치 하다 2일만에 먹었는데..
이거 맛있네요
짜지도 싱겁지도않고 절임도 적당하고 잡내없고..익은 타이밍도 잘 맞았는지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엄마돌아가시고 마트김치 반찬가게김치까지 두루 실패를 거듭하면서 김치하나에 밥한그릇 뚝딱하는맛을 잊고살었네요
어제저녁 아주 맛있게 과식하고ㅎ 기분좋게 후기적을겸 로그인 했습니다 다먹고 다른김치도 주문할 예정입니다
받아보고 바로 먹어보니 약간 심심한 느낌이라 익혀먹자싶어
24시간 실온 방치 하다 2일만에 먹었는데..
이거 맛있네요
짜지도 싱겁지도않고 절임도 적당하고 잡내없고..익은 타이밍도 잘 맞았는지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엄마돌아가시고 마트김치 반찬가게김치까지 두루 실패를 거듭하면서 김치하나에 밥한그릇 뚝딱하는맛을 잊고살었네요
어제저녁 아주 맛있게 과식하고ㅎ 기분좋게 후기적을겸 로그인 했습니다 다먹고 다른김치도 주문할 예정입니다
좋은 평가 감사드립니다.
타이밍 부분에서 깊이 공감했습니다.
가끔 저희 김치를 내어놓는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저도 깜짝 놀랄 때가 있거든요.
우리 김치가 이렇게 맛있었나? 하면서 말이죠.
식당 사장님께 여쭤보니 특별한 숙성 방법은 없고,
그냥 실온에 놔두고 덜어 쓰신다고 하시더군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김치맛도 사계절처럼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계절이 있는 것처럼,
숙성도에 따른 좋아하는 맛의 계절(타이밍)이 있지 싶네요.
늘 좋아하는 계절 속에 있고 싶기도 하지만,
사계절을 순리대로 느껴보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 주문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