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오늘 저녁 먹고 있는데 와이프전화로 택배기사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좀 있다 오신다는 겁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최근에 뭘 샀는지 곰곰이 생각해 봤으나 산 기억이 없었습니다. 혹시 지인이 뭔가를 보냈나 싶었습니다.
요즘 이사를 해서 퇴근하고 와서 계속 집정리 중이어서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파인프라치약이 배송이 된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아니 설마 나에게 이런 이벤트 당첨의 행운이 닥쳤나 싶었습니다.
정말이더군요. 이 비싼 치약을 공짜로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안써보신 분은 꼭 한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강사라 입냄새부분에 조금 민감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한 시간 강의하면 바로 가글하곤 했습니다만 조금만 침 튀기게 강의를 하면 금방 텁텁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입냄새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세계 최고의 치약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경품 주셔서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예전에 자주 잇몸에서 피가 났었었는데 그런 증상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물론 가격 비쌉니다. 하지만 재벌 기분내면서 사용하실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놀라운 치약을 만들어 주신 귀사에게 감사드립니다.(경품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