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의 비상식으로 항상 고기곰탕을 구비해놓곤 했는데, 워낙 자주 품절인지라, 한동안 못시키다가 황소곰탕을 혹시나 해서 시켜봤는데, 제가 워낙 사골국만은 잘 안먹는 스탈인데, 올 설부터 떡국 베이스 육수로 쓰니 정말 편하고 좋네요. 생수 반정도 섞어서 국거리 소고기랑 같이 끓이다가 떡넣고 계란풀어 넣고 소금 간 해서 먹으면 담백하고 든든한 떡국이 되는군여. 신랑도 잘 먹고, 저도 잘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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