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8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장기 여행을 했습니다. 56일간 자동차로 7개 도시를 이동해야 하는 대장정이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 위염을 심하게 앓아 4주간 약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토끼똥 조차 안나오는 날이 많아 참다참다 변비약을 먹으면 하루 종일 줄줄줄...ㅠㅠ 그러다 미궁 장사랑을 알게 되어 복용, 둘째날 부터는 한번 누는데 변기물을 4번 내렸습니다. 그리고 매일 먹었더니 색깔도 곱디 고운 바바나 똥이 나오는데.... 여행 가방에 세박스를 챙겼습니다. 아마도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 시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 중 화장실 가는일, 특히 시차가 바뀌고 음식이 완전 달라지면 대재앙이죠..
이번 여행은 미궁 장사랑 덕분에 어딜 가든 시원 시원하게 싸고, 맘껏 먹고, 또 싸고, 무얼 먹든 담날 아침 변기 한가득이었습니다.
미궁 장사랑 구매 전에는 딴지마켓 최고의 상품이 술술***이었는데 지금은 감히 '미궁 장사랑'이라고 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