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발에 땀이 많이나서 구매했습니다. 하루 종일 사용해 본 결과 쿠션덕분에 걷기가 즐거워지고 실리콘재질 특성상 내려앉는 게 없는 것 같아서 내구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단점으로는
1. 발 앞쪽의 쿠션을 누르는 재미가 있고 뒷꿈치 보다 엠보싱 밟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앞쪽에 힘을 주면서 걷게 됩니다.
=>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뒷꿈치부터 발가락까지 구르면서 걷는 걸음걸이의 느낌을 유지하기 힘들어 집니다. 앞쪽만 지나치게 의식하게 됨
2. 재질의 특성상 차갑다.
=> 구두용의 재질인 합성피혁? 이랑 실리콘 재질자체의 찹차브리한 느낌이 있어서 겨울에 신기에는 조금 발이 시렵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 여름용으로는 상당히 좋을 듯 합니다.

일단 하루 신고 차가워서 내년 여름에 신을려고 뺐습니다.

좋은 사용후기가 아닌 점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