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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프라 치약 (100g) -

영업 성공했습니다. [1]


으르릉워ㄹ워ㄹ | 2016-11-29 21:07:55 | 조회수 749
쓰다가 날아갔네요 아놔..ㅁ....다시 써봅니다.

학생이 사기엔 조금 부담이라 고민하고있었고 집에 있는 치약도 엄마가 나름 비싼거 사다놨다고 해서(X염 명작 쓰고있었습니다.) 그거 쓰고있었다가 사랑니로 아픈 잇몸+찬물에 시려오는 앞니(부러져서 덮었습니다)+초콜릿에 시려오는 어금니(충치) 삼중고로 인해 고민후 구매했습니다.
원체 제가 하루 한번 양치하거나 귀찮으면 거르는 사람이라 사실 그렇게 큰 기대까진 없었고..그간 제가 재밌게 듣는 많은 팟캐스트들(특히 슈스케 가없껄 아부나이)에 베푸신 데 대해 작게나마 보은한다는 마음으로 구매했다..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아부나이 청취자라고 마사오님처럼 막나가진 않거든요(중요).

하여간 구매해놓고 처음 도착했을땐 꽤 풍성한 구성품에 감탄하면서 이걸 어떻게 써야하나 싶어서..일단 먹어봤습니다.
맛있더라구요. 민트향이 인상깊었습니다. 민트초코를 초코가 싫어서 안먹는 저에게는 아주 바람직한 맛이었고 앞으로 이녀석과의 생활이 즐거울 것이라는 느낌을 팍팍 받게 해주었습니다.

기대속에 첫 양치를 했습니다. 새로미 PD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아. 완두콩. 그래 완두콩만큼만 짜야지.
소량을 칫솔에 얹고양치를 했습니다. 저답지 않게 치아를 모두 감싸는 느낌으로 뿌득뿌득. 치과원장선생님이신 이모부께서 감탄하실 양치를 마치고 난 후..상쾌하긴 한데 뭔가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뭘까? 뭐지? 똥마려운가? 아닌데..뭐지?
문득 떠오르는 죽돌님과 마사오님의 목소리. '형..이거 다 하고 나서 더 쪼~끔 짜서 한번 더 하면 진짜 좋대.' '오옹...야. 근데..그럼 당연히 좋은거 아냐? 두번하는데 당연히 좋겠지 인마~'
바로 해봅니다. 두번. 뭔가 우오오 하는 느낌이 드는게 아. 이거다. 싶었습니다.

신기한건 제 치아가 분명 건강하지는 않았는데..명현현상이라고 할만한 그런 고통이 딱히 없었다는 점입니다. 치아가 뿌득뿌득한, 마치 치과에서 가글 막 하고 나온 그 순간의 느낌. 다만 고통은 전혀 없는..
그때부터 저는 설계를 시작했습니다.

혼자 치약을 쓰고, 하루에 두세번 양치하고, 마주칠 일이 없으니 전과 달리 좀 질긴 식재료를 많이 쓰는 식으로..그렇게 약 일주일.
저는 샤워를 한 후 마치 의도하지 않은 듯 살짝 흘리고 나온 듯 파인프라를 세면대에 살포시 얹어놓고 약 두시간..
엄마가 저를 조용히 부르십니다. 딱 보기에 삘이 이건 뽕맞은 목소리다..일말의 두려움만 가지고 방을 나섰습니다. 저는 백수니까요.

"XX야. 이거 치약 뭐야?"
"아? 아 그거..그거 그냥 따로 산건데.."
"따로? 어디서?"
"아니 그냥 아는 인터넷.."
"그니까 인터넷 어디?"
"왜? 괜찮아?"
"어..응 괜찮더라. 하나 써보게."
"하나 주문할까?(슬쩍)"
"아니 근데 왜 이런걸 따로 샀어?"
"왜 전에 그 샴푸랑 그런거 좋은거 판다는 그 쇼핑몰 있잖아. 거기서 샀어."
"이거 엄마 일하는데 좀 갖다쓸까 싶은데..하나 사던가."
"이거 좀 비싼데.."
"얼마나?"
"만 육천원..정도?"
"어우..뭐 그렇게 비싸대니..? 일단 알겠다. 하나 사봐."

그렇게 영업 성공했습니다. 하나 또 주문합니다.
  • 파인프라 2016-11-30 12:11:17
    안녕하세요.으르릉워ㄹ워ㄹ님^^

    일상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워낙 재미있게 적어 주셔서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롤 압박 없이 단번에 읽었습니다.ㅎㅎ

    적어주신 글 중에..
    치아가 건강한 편은 아닌데, 큰 명현반응 없이 넘어간 듯 하다.
    이것은 으르릉워ㄹ워ㄹ님의 신체 면역 반응이 좋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즉, 무언가 안좋은 듯한 구강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아주 건강하시다는 것이죠.

    구강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세균에 대항하는 면역력이 다시 회복될 때,
    잇몸 깊숙한 곳에서는 세균을 억제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지는데요.
    강력해진 백혈구에 의해 이 전투가 순식간에 끝나버렸다는 거죠.

    감기가 걸렸어도 평소에 건강하셨던 분들은
    한봉지의 약에 금방 회복되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나, 신체 면역반응이 저하되신 분들은
    끙끙하시면서 오래 고생하신 뒤에 회복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시던 치약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파인프라의 인위적이지 않은 맑은 청량감과
    양치 후 하루종일~또는, 밤을 지나 아침까지 지속되는
    개운함과 매끈거리는 치아, 깔끔하게 유지되는 입안 컨디션은
    일상 생활에서의 대인관계에도 자신감을 더 하는 도우미가 될 것입니다.

    '사용하면 할 수록 건강해 지는 우리 입안'

    파인프라와 함께 매일 무심히 반복하는 행위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최상의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로 인해서 우리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인데요.
    양치의 횟수를 증가시켜 입 속에 더욱 강력한 면역 환경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응원에 감사 드리며,
    늘 웃음 가득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 잇몸이 약하신 분들에게서 발현할 수 있는 명현현상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하시고,
    구강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더라도 오해 없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 수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파인프라 치약의 올바른 사용법..

    1. 일반 치약이나 가글액(병원제공품포함)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일반 치약에 함유된 합성 계면활성제와 연마제 성분이 파인프라 치약 고유의
    치면막(약용코팅막)을 파괴해 효능과 효과가 반감된다.
    2. 입을 헹구는 물은 따뜻할 수록 좋다
    파인프라 치약에 함유된 자연유래 유효성분은 35℃ 이상의 온도(미온수)에서
    그 효능이 발휘되며, 온도가 높아 질수록 효과가 극대화되어 강력한 침투에 의한 진정 작용을 나타낸다.
    3. 두 번에 나눠 양치하기(2회연속양치)
    파인프라 치약을 사용할 때 우선, 콩알 크기로 덜어 일반적으로 양치하고,
    입안을 헹궈낸 후 곧바로 쌀알 크기로 덜어 입천장을 중심으로
    입안 전체를 마사지하듯 한번 더 양치하면 좋다.
    청량감과 개운함을 극대화하고 입천장 등에 많이 본포되어 있는 작은 침샘의 활성화에
    도움을 줘 자정 작용의 증가로 빠른 시일 에 구강 환경을 개선한다.

    ◆ 그리고, 구강 회복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이상 증상( 치아시림, 통증. 피솟구침. 염증발생)을
    악화되는것 아니냐? 로 오해 하시지 않으시는 것 입니다.

    잇몸 속 치주낭 깊숙한 곳의 세균과 치르는 전투과정으로,
    개인의 면역 반응 상태에 따라서 못느끼고 지나갈 수도 있으며, 치열하게 3일이상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같은 증상 진행 시 통증이 있으실 때는,
    진통제를 드시되 항생제 복용은 삼가 하는것이 좋습니다. 양치 횟수를 증가 해 주시고요.

    ■ 구강에 불편함이 심하신 분들은
    양치 전, 치간 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불편하신 부분의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 주시고요.
    칫솔은 치아 부분만 가볍게 쓸어 주시면 되십니다. 그리고, 휴대용 치약을 소지 하셔서
    자주 입안에 조금 넣으시고 물과 함께 가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