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유산균도 먹고있고 물도 많이 먹는편인데
항상 얼굴이 빨개질정도로 장이 뽑힐정도로 사력을 다해야만
삼사일에 한번쯤 토끼도 울고갈 X을 쌌었드랬습니다.
애청하는 파파이스에 나오는 광고중에 빅똥 과 구렁이에 꽂혀 구매하게 되었구요
첫날은 바로 나오질 않아 몹시 초조한 마음에 박구네 구라에속듯 속은건가 싶어 엄청 우울했는데
다음날 오후부터 배출이 시작되어 현재 먹은지 10일정도 되어가는데 구렁이는 아니지만 바나나킥같은 녀석들이
많으면 하루에 두번 못해도 이틀에 한번은 배출되고있습니다.
시간도 아직 규칙적이지 않지만 투입된 음식물을 꼬박꼬박 배출할수있다니 너무 감격스럽구요.
전에 먹었던 다른 변비약과 달리 배가 크게 아프지 않아 외부에서 휴지와 화장실을 찾아 당황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습니다.
당장이라도 다른분들처럼 구렁이와 아나콘다를 만나고 싶지만 아직 10일밖에 되지 않아 꾸준히 먹어보려합니다용~
하루에 두봉씩 꼬박꼬박 먹고 있는데 구렁이를 꼬박꼬박 만나게 되면 한봉으로 줄여도 될런지요.
속는셈 치고 한박스 사보자 해서 샀는데 월급날 돌아오면 꼭 더 추가 구매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