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만성 변비로 평생 신음하던 인간입니다.
온갖 좋다는 약은 다 먹었지요.
별 짓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도, 열흘이 지나도 변비약을 먹지 않으면 똥을 싸지 못하는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변비약을 먹고 똥을 싸도 그것은 설사였습니다.
너무 많이 변비약을 먹어서 내성까지 생겨서 8알, 10알을 털어먹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김어준 총수가 "미궁장사랑"은 정말 믿을만하다고 하길래..... 한번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루, 이틀은 잠잠했습니다. 아, 나는 정말 심한 변비라서 효과가 없나보다 생각했습니다.

3일만에 손가락만한 똥이 나왔습니다. 이것만 해도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을 꾸준히 복용한 결과... 드디어... 드디어... 똥렐루야!!!

생애 최초로 팔뚝만한 황금색 똥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두개, 세개, 네개... 좔좔좔좔.... 헐....

이제는 화장실이 막힐까봐 걱정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46년 묵은 똥이 와르르 쏟아지는 그 기분..... 나도 뭔가를 생산해냈다는 희열....

미궁장사랑을 개발하신 분, 복 받으실 겁니다.

앞으로 꾸준히 복용하겠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을 너무 올리시면 안 됩니다.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