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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사랑 오리지널 -

금요일엔 못먹고 있습니다. [1]


밥먹는여우 | 2016-12-20 17:14:55 | 조회수 957
딴지마켓 애용자입니다. 여기서 사는 물건중에 치약이 있는데 어느날 그걸 주문하니 미궁장사랑이 사은품으로 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던져놓고 안먹었어요.
많은 방법과 약(유산균)에도 별로 효과가 없었던 긴 역사가 있어서 그냥 운명이거니 하고 받아들이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그냥 무심히... 한번 궁금해서 먹었는데..
2일 뒤, 저는 제 돈 내고 주문을 하고 말았습니다.
낚이긴 했는데... 잘 낚였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화장실을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매일 가는거였구나.. 하는 깊은 깨달음과 그동안 내가 얼마나 오랜 시간 내 몸을 혹사했을까 하는 반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하루 한번 화장실의 기쁨을 저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복용한지 3주? 정도 밖에 안되서 상태가 그날 그날 다릅니다.
일단 배변 시간인데요. 어느날은 점심때 어느날은 저녁때.. 일정하지 않아서 괴롭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하루 3-4번 정도 가게 되었어요. 한번 갈때 시원하게가 아니라.. 뭔가 자꾸 배가 아파서 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증상은 사라져서 다행입니다.
다만, 가끔 왜 이유는 모르겠으나 어느날은 설*를 합니다.
특별히 다른 음식을 먹는것도 아닌데 왜 그런지는..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 12월부터 백수가 된 저는 화장실 가는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으나 곧 다시 일을 할 예정이라.. (순전히 저의 계획..--: 확정된건 없습니다만..) 화장실 가는 시간이나 형태가 들쑥날쑥이면
좀 걱정이 될거 같긴합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도 전 요즘 금요일엔 안먹고 있습니다. 아니 못먹는거죠.
토요일 광화문에 1시간 30정도 걸려서 가는데요. 그 시간이 혹시나.. 겹칠까...
아니면 광화문에서 화장실을 급!!하게 가게 될까 겁이 나서
금요일만은 못먹고 있습니다. --:
빨리 배변 시간과 형태가 좀 일정해져서 금요일도 여유롭게 먹고 토요일날 시원한 기분으로 광화문을 나가고 싶군요.

암튼.. 이 제품을 만나 즐겁습니다.
  • 미궁장사랑 2016-12-21 10:17:36
    밥먹는여우님

    치약을 사셨다가
    장사랑에 낚이셨다는 *^^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중,
    배변은 개선이 되었는데
    배변 시간이 들쑥 날쑥하다,,,

    먼저,,
    않나오는것 보다,,
    들쑥 날쑥이라도 나올건 나와야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배변 시간은, 하루 1~2회가 정상입니다
    다만, 급똥으로 조절이 불가능할 정도의 설사만 아니면요

    일반적인 소화 과정은
    음식을 섭취하면 8시간 정도 후
    소화가 끊나고,,변이 직장에
    보관되었다가,,,적당한 시기에 배출을 합니다

    직장에서 변을 보관하는 과정에
    배가 아프거나, 참기 어렵거나하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고객님경우는
    3주이상 드셨으니

    1,
    미궁 장사랑 섭취 시간을
    저녁 식사전 1포로 조절

    2,
    주무실 때 따뜻한 물을 드시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3.
    기상하여,,,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청소, 집안일로 몸을 깨우시고

    4,
    아침에 식사나 간편한 음식을 드셔서
    위와 장을 깨우시는 습관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일 1똥,
    그것도
    아침똥

    그것도 바나나,,,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이 관리 부탁드립니다

    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