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자친구는 반년넘게 미궁이(우리의 애칭입니다) 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장이 아주 민감합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물똥을 싸고 하루에도 다섯번 넘게 설사를 쌉니다. 더군다나 회식도 자주해서 저녁 퇴근길에 급똥으로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술을 마시면 급똥이 더 잦아지나 봅니다. 하루는 남치니가 아는분들이랑 술을 먹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급똥 신호가 발생하여 급히 내려 지하철 화장실을 향하던중 변기에 앉기 직전에 급똥을 방출하였다고합니다. 새벽에 전화기를 붙잡고 울면서 제게 이런 자신을 사랑할수 있겠냐며 흐느끼던 이 남자를 저는 흔쾌히 받아주겠다 했고 저희는 시월에 결혼을 앞둔 예랑예신 입니다. 이제는 남친이도 매일 꼭꼭 챙겨먹는 미궁이! 미궁이가 지켜주는 저희의 사랑을 응원해주세요.
장트러블러와 한 집에 살고 있는
이거슨 내 이야기??
예고 없이 물똥+급똥의 공격
당사자인 남친분은 유유알님께 미안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고객님은 안쓰러워하고
과민한 분들은
변비나 잔변감 고객분들보다
정상화되는게 더 어렵습니다.
건강한 식사,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그리고 미궁이^^를 꾸준히 섭취하셔서
건강한 장 만들고 신혼여행도 즐겁게 다녀오세요.
유유알님과 남친분~
결혼 축하드립니다.
결혼 준비로 바쁘실텐데
이벤트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