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살을 째는 똥꼬 수술을 받고 아픔과 고난의 한 달을 보낼 때.... 크흑.... 그 때만 생각하면... ㅠ,ㅠ
수술 후 얼마안되어 첫 똥이 나올 때 극강의 고통이라니....
그 공포감으로 인해 최대한 똥을 싸지 않기 위해 식음전폐를 하니 한 달간 5kg이 빠졌다...
이후 똥꼬의 아픔은 사라졌지만 한 달간의 고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변비가 찾아오고 또 하나의 행복찾기를 위해 밑도 끝도 없이 파파이스에 나온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미궁을 주문하였다.
미궁장사랑 하나를 입에 털어넣으며 내일이면 나도 똥을 쌀 수 있을거야 부푼 희망을 안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다음 날이 되어도, 그 다음 날이 되어도 배만 꾸룩, 꾸룩, 방귀만 뽕~뽕~
드디어 삼일 째 되던 날.....
아, 그 정말.... 똥꼬 찢어지는 고통이라니..... ㅠ,ㅠ
얼마나 몸에 쌓인 것이 많았었는지.....똥꼬에 막혀있던 덩어리가 한 번 나오기 시작하더니...
그냥 쭉쭉~ 가래떡 뽑는 줄 알았다.... ㅠ,ㅠ
정말... 인생 샷이였다....
그 이후 또 한 번의 인생 샷은 찾아오지 않았지만 인생의 즐거움을 찾게 해준 미궁장사랑에게 감사를 표한다.
똥꼬 수술 후 변비라니
극강의 고통을 겪으셨군요.
처음은 고통이 따르겠지만
묵직한 녀석들이 어깨동무하고
쑥-쑥- 나오면 정말 유쾌*상쾌*통쾌합니다.
거대하고 엄청난 녀석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인생의 즐거움 오래 오래 누리세요.
고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