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김치를 엄청 좋아하는 1인입니다.

총수가 파파이스에서 여기김치 맛있다고 해서 엄마의 눈치를 무릎쓰고 구매했습니다.

포기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맛김치, 파김치,오이소박이 구매했습니다.

김치별로 호불호가 갈리네요..

오이소박이는 약간 무른듯한 느낌이 있어 아삭한 맛은 못느꼈습니다.

총각김치는 맛은 나쁘지 않은데 어떤 무는 완전 익었고 어떤무는 겉만 양념이 묻은듯 완전 깡깡해서 좀 이상했습니다.

포기김치와 깍두기, 맛김치는 달더군요..단것까지는 좋았는데..

맛김치는....제가 원래 웬만한 김치는 다 잘먹는데 이건 먹기가 힘들더군요

김치자체는 얼었다 녹은듯한 느낌에 양념은 도통 무슨맛인지...솔직히 좀 화가 났습니다.

파김치는 완전 그뤠잇...매운기가 약간 있으면서 감칠맛이 지대로....구매해서 먹은 김치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약간 달짝지근한 김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실듯 하지만 제 입맛에는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