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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메가 -

사진 첨부합니다. [1]


닭은싫고치킨은좋다 | 2018-09-08 11:21:40 | 조회수 1438


문자는 제 실수인듯합니다. 문자 온거에 번호 확인도 않했으니. 카톡할리 없다는 말씀에 카톡하고 문자 찍어서 보낼려고 했더니 문자는 1544 였더군요. 이건 제 실수 인정합니다. 다만 카톡까지 부정하며 제가 없는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말씀하시더라구요.

카톡으로 상담을 진행할리가 만무하다구요?
증거사진 올릴테니 확인해 보시죠.

그리고 죄스럽다하시면서 아주 저를 잘근 잘근 씹어주시네요?
정말 웃기시네요.

그리고 답변한답시고 1 2 3 번 끝에.
였을까? 었을까? 계신가? 는 당사자인 제 입장에서는 조롱으로 느껴지네요. 내 직원은 그럴리 만무한데 넌 왜그랬을까?로 들리네요.

정말 백메가... 왜그럴까?
배불렀을까?
자만심이 하늘을 찔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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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메가 2018-09-08 13:10:31
    닭치킨님!
    즐거워야 할 토요일에 닭치킨님 기분을 망친 거 같아
    더더욱 죄송스럽습니다 ㅠ

    모든 원흉이 저에게 있음은 당연한 사실이고
    얼마나 분노하실 지
    얼마나 실망감을 느끼셨을 지 마음깊이 공감합니다!

    저 또한 소비자의 한 사람이기에 상대가 어물쩍 거리거나,
    어영부영하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할 때
    마음깊은 곳에서 천불이 올라오는 걸 경험합니다.


    대면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오해를 살 확률도 적고
    제가 말하는 센스가 세련되었다면
    닭치킨님 기분을 불편하게 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니 애초부터 잘 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았지요.

    모든게 정말 죄송합니다 ㅠ


    닭치킨님.. 어찌하여 제가 닭치킨님을 조롱하겠습니까 ㅠ
    문제는 저의 자만심입니다.

    1) 일전에 화답한 글은 접수 상담원분 개개인께서
    카카오톡으로 고객님들과 소통할 리가 만무하다는 것이었습니다

    2) 캡쳐해주신 것은 대표로 운영하는 업무폰인데,
    대표 업무폰에서 소통 누락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 못했습니다.
    최근 수술이후 병원 방문이 잦아, 회사 실장님께 대표 핸드폰을 맡겨놓았는데요
    제가 이중으로 체크하지도 않고 실장분을 맹신했습니다.
    (실장의 잘못이 아닙니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고, 폰의 주인인 제가 재확인 하지 않은 탓입니다)

    3) 문자와 카톡이라 하셔서 '어느 1인'과 소통하셨다 생각해 버렸습니다;;
    생각을 달리하면.. 조금 넓게 해보면..
    - 닭치킨님께서 문자/카톡을 전송해주신 번호가 달랐을 수 있었고
    - 닭치킨님께서 글 남겨주신 당시, 회사내 임직원분들께
    "혹시 모르니 카카오톡으로 고객님께 메시지 온 거 없나 바로 확인해주셔요~" 한마디 했으면
    금방 문제를 발굴해냈을 겁니다.


    닭치킨님의 통찰력은 정확합니다
    원흉은 제 자만심입니다ㅠ

    직원분이 실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고
    이를 감독치 않은 제 잘못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ㅠ


    닭치킨님 부디 부탁드립니다
    기회를 한번 주실 수 있겠습니까?

    카카오톡으로 여쭤보셨던 선물의 행방은
    등록되지도 않은채 아예 누락되어 있더군요.

    이 잃어버린 과정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게 하고 싶습니다.
    잊혀진 선물, 지금이라도 보내드리는 것을 허락해주시겠습니까?
    말로만 하는 사과로 끝내버리기에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서비스라는 직종에 10여년을 종사하지만.. 갈 길이 멀었음을 체감합니다
    부디 오해마십시오 저에게 부족함이 많지만
    닭치킨님을 비꼬거나 조롱치 않습니다. 가당치 않습니다 ㅠ

    감사와 죄송의 마음이 묘하게 교차합니다.
    머리를 쾅하고 맞은 느낌입니다, 실수할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상식적으로 대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닭치킨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귀한 닭치킨님의 주말에 언짢은 마음 깃들어 있을까 두렵습니다. 부디 마음 풀어주셔요 치킨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