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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번째 주문 했어요
사 먹는 김치 맛이 아니에요
결혼 전에 친정엄마김치
결혼 후엔 시어머님김치
(두 분 연로해지시니) 제가 만들기 시작한 김치
나이 먹어가니 허리 다리 아프고
무엇보다 들어가는 재료 노동력 시간 대비
사먹는게 낫겠어서 이김치 저김치 사먹었지요
이런 김치들은 이삼일만 지나면 맛이 영~ 아니어서
또 담가먹다가 망설임 끝에 주문했지요
처음은 풋풋 아삭아삭 상큼
이삼일 지나서는 '나 이제 김치야~ ' ㅎ
열흘 지나니 더 맛있어졌어요
배추와 무 소금과 젓갈 고춧가루와 마늘생강등등 재료의 정직함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 소금간 그리고 젓갈의 양
많이 맵지도 맹숭맹숭하지도 않은 고춧가루의 적당함
배춧속이 너무 많아도 돌아다니는데 그도 적당하고요
더구나 값도 적절하고요
가성비라는 말 실감했습니다
완제품 사 먹고 후기 처음 씁니다
소개해 주신 딴지마켓 관계자님
생산하시는 이담채관계자님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담채의 정성이 전달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중부지방식 김치로 숙성 후 드시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삭한 배추의 식감~!
따뜻한 흰쌀밥에 얹어서 먹으면 꿀맛이죠^^
고객님의 후기가 이담채의 피로를 싹 씻어주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