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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황칠 이노큐 -

약 3주 복용후기 [1]


usocute | 2018-12-19 12:44:20 | 조회수 663

열흘 뒤면 30대 후반이 되는 직장여성입니다. 후기와 딴지의 신뢰도를 믿고 2박스 구입했는데

너무 효과를 보고 있어서 ㅎㅎ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해서 저도 상세후기를 한번 남겨봅니다.

PS. 이 회사하고 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그냥 소비자예요^^;;


참고로 저는 겨울마다 동남아로 이민 가고 싶을 정도로 추위에 약하고 새벽에 차 한 대 지나가면 바로 깰 정도로 잠귀가 밝아요.

보통 취침 시간은 밤 12시부터 5시 반~6시인데 꿈을 거의 매일 엄청 많이 꾸고, 5~6시간 동안 평균 3,4번은 깹니다.

특별히 예민한 체질은 아니지만 카페인에 조금 민감해서 오후 3시 이후에는 커피나 초콜릿을 못 먹고

민트, 박하, 계피, 생강 같은 매운 향과 맛을 못 먹고 못 견뎌요. 치약도 매운 거 못 쓰고 자일리톨 껌도 못 씹고.. 

근데 제 체질에는 이런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일월화수목 이렇게 주5일 복용했는데 (금,토요일은 다음날 출근 부담이 없어서 패스)

밤 10시쯤 캡슐 1개에 물 많이 타서 렌지에 데워서 약간 뜨겁다 싶게 마셨어요.

맛이 상당히 시큼해서 미지근하거나 차게 마시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그나마 뜨거운 게 수월...


그러고 티비 보거나 책 읽거나 집 청소하거나 하다 보면 40~50분 뒤에 약간 노곤해진달까, 겨울에 온천욕 하면 몸 풀리는 느낌?

약간 그런 느낌이 나면서 살짝 졸린다 싶더라고요. 약을 먹어서 졸리는 기분이 아니라 그냥 몸이 풀리니 뭔가 나른해지면서 눕고 싶은 느낌...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성분표를 보니 뭔가 매운 맛이 나는 게 있는 것 같은데 그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첫날부터 와 대박! 이런 건 아니지만 확실히 2주째부터 중간에 깨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편해요.

실컷 자다가 아 이제 일어나야 할 것 같은데? 나 다 잤어, 싶어서 눈을 뜨면 알람 울리기 10~20분 전?

취침, 기상 시간은 그대로인데 뭔가 밀도 높게 푹 잤다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겨울에는 일어나는 게 더 힘든데, 약간 과장 보태면

이거 마시고 나서는 회사에서 한번도 피곤하다, 졸린다, 눕고 싶다...이런 느낌을 못 받았어요.

수면이 삶의 질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첫 구매인데 2박스 주문해서 첨엔 너무 오버하나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잘샀다 싶어요.

1년 내내 매일 먹을 거라는 말은 못 하지만 저처럼 겨울이 유독 힘드신 분들은 한번쯤은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약이 아니라 더 좋고, 시큼한 맛만 조금 더 개선되면 정말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처음엔 비싸다는 생각도 했는데, 이 가격으로 이렇게 효과 보는 건강기능식품이 또 있을까 싶네요.

계속 번창하시고, 좋은 가격으로 오래오래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 복 받으세요!


PS. 딴지 믿고 구입하는 품목이 점점 많아지는데 적립금이나 멤버십 같은 게 없어서 아주 조금 아쉽지만 ㅎㅎ

그래도 딴지에 소개되는 물품들은 다 기본 이상이라 만족합니다. 다음에는 맥향 떡 사보려고요


  • kmenson 2018-12-26 15:11:46
    반갑습니다 고객님

    소중한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잘 참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한테 잘 맞는 건강식품을 찾아서 필요할 때 드시면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식품으로 건강을 찾는 것 만큼 좋은 일은 없을껍니다.

    오늘도 꿀잠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