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에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비린맛 없이 고소하기만 합니까
마누라가 먹어본 호도 중에 가장 맛있답니다.
치매올까봐 견과류 많이 사는 편인데
호도가 제일 맛있답니다.
저의 최애는
마카다미아
이거 비행기도 되돌릴 정도로 맛있는거 아닙니까.
근데
이제까지 왜 비행기를 되돌렸는지 납득을 할 수 없었는데
여기꺼 먹어보고
아! 이렇게 맛있는거구나 하고 알게되었습니다.
고소합니다.
마카다미아가
시골에서 "개암", 경상도 우리동네에서는 "깨도"라고 불리는 것의
서양버전 아닌가요?
물건너와서 품종이 달라서인지
깨도의 고소함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지만
충분히 맛있고 고소합니다.
"깨도"는 돈 주고 살 수도 없고
8월에 산을 헤매야 몇 개 손에 넣을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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