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구매 해서 먹어보고 쪽파등 다양한게 들어있지는 않아도 깔끔한 맛에 다시 주문했습니다.
깍두기 인데요....
배송 받고 딤채에 넣어서 1주일 정도 지나서 있던 김치 다 먹고 깍두기를 개봉했는데...
약간 쉰내? 같은게 나더라구요...
같이 식사하시던 어머님이 이상하다 하셨지만 '워낙 그런 맛이예요. 덜 익었나보죠.' 하고 저도 살짝 이상했지만 다시 넣어뒀습니다.
익히려고 1주일 정도 더 두고 열었는데... 이번에는 무가 좀... 물크러져 있고... 뭔가... 하얀 점액같더라구요.
이젠 쉰내도 저도 무시 못할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식사 때 집사람이 깍두기를 꺼내면 집 전체에 '음식물 쓰레기' 같은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김치가 상할리가' 하고 두 끼정도 저만 먹었습니다.
유쾌한 경험이 아니니 굳이 찾아먹지 않고 안 꺼내게 되고....
근데 드디어 어제 다시 생각나 꺼내보고는 냄새에.... 3키로 그대로 다 버렸습니다.
제품을 비방하거나 할 의도는 아닙니다.
다만 김치가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나게 상할 수 있나... 제가 보관을 잘못한건가...
비슷한 시기 (9월 말) 주문 하신 분 중에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있을까 하여 올려봅니다.
같이 주문한 포기김치 3키로가 아직 있는데..... 설마... 괜찮겠죠...?
우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품이 상했다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말씀대로 보관방법도 중요하며, 김치라는 제품이 생물이기에 환경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연락을 드려 말씀 여쭙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