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시킨 치약이 얼마냐고 물으시곤 놀라신다.
"치약 값이 너무 비싸다."
우리 어머니 말씀.. 이렇게 말씀하신지 2년 가까이 되었다.
한번 써보시라고 간곡히 부탁(?)을 드려 아버지,어머니 두분 다 사용하기 까지 설명과 부탁으로 힘들게 설득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두분 다 치야가 안좋으시고 특히 아번지의 경우 입에서 안좋은 냄새도 나셔서 특히 사용을 부탁드렸다.
써보시곤 다른 치약과는 틀리다.. 냄새나 입안의 텁텀함이 덜하다곤 하셨다.
분명 좋아하셨는데.....
그때 마다 말씀하셨다... " 치약 값이 너무 비싸서리... "
그 말씀 들을때 마다 말했다.... 치*에 1년동안 가져다 주시는 돈 보다, 아프신 돈 보다 이것이 훨씬 싸요...라고..
이번에도 부모님것 내것을 구매하며 걱정이다..
치약을 반으로 나눠서 드리면 다시 몇개를 빼서 나를 주시고 하는데....한참이나 실랑이를 ^^;;
아무튼 좋은 치약 만나서 치* 걱정없이 살아 아주 고맙고 고맙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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