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에서 먹을 국그릇을 포장해 와서 집에서 먹는다 생각하면 됩니다~
주문때마다 정량(살짝 넘게 오면 왔지 모자르지 않았어요)으로, 풍부한 건지, 맛있는 국이었네요.
마트에서 종종 2+1, 1+1으로 행사하는 유통기한 긴~~~ 제품들과 비교하심 안될듯요.
해동한다고 냉장칸에 꺼내두고 며칠 잊어버리면 금새 쉬어버려요.
외식이 조심스러운 작년 그리고 올해, 부지런히 국 끓여대지만, 외식생각날 때 냉동실에서 하나씩~잘 먹었습니다~
가능한한 국산 재료 많이 쓰시는거 같고, 조미료 들었지만 과하진 않았어요. 양은 4인가족 한끼식사로 충분할 정도, 그냥 먹어도 밥과 먹기에 짜지 않지만 저희는 물 조금 추가해서 끓이니 입에 맞더라구요.
육개장과, 새우맛이 진한 민물새우탕 칼칼하니 젤 좋았고(토하 수염 뱉어내야 하긴 하지만ㅋ) 들깨가루(거피안한?)가 든 장어탕도 좋았어요. 손많이 가고 집에서 후다닥 끓이기 쉽지않아 제일 많이 주문했던 것 같아요.
한돈고추장찌게는 증정으로 주셔서 맛보았는데...냄새가 좀 있어서 울집에선 꼴등이었네요 ㅋㅋ;
미역국과 청국장은 아직 맛보기 전이고요~
배송업체 때문에 살짝 툴툴거린 일이 있었지만 입맛에 맞아서 많이 주문하진 않아도 종종 찾게 되는 금강수림 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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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lolu 2021-12-02 09: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