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미료 맛에 물린 사람으로 조미료 없는 담백한 맛은
너무나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 포기 김치는 진짜 싱거워도 너무 싱겁네요
원래 짠것을 매우 싫어하는 제게도 너무 싱겁다 느껴지다니 뭔일이래요??
처음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생각했는데
포기 김치 5kg를 다 썰어서 두통에 나누어 담고
한통을 다 먹을 때까지 여전히 싱거우니...
씹을 때마다 뭔가 빠진듯한 허전한 느낌...
대신 좀 많이 먹으면 나으려나 한숟갈 먹을 때마다 김치만 몽땅 올려 먹습니다
그래도 염분섭취 과잉이기 쉬운 요즘같은 세상에 건강식으로는 딱이겠네요..
실망스러운 후기 써서 읽는분들에게 좀 미안합니다
저도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그래도 조미료 안쓰는 김치 찾기가 힘든 때에
담백한 맛은 최고인 것 같네요
큰 만족을 드리지 못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일 생산 내역을 확인한 결과 절임이나 양념에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만,
많이 싱거우셨다니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백하다는 칭찬 깊이 감사드리고,
고객님 소중한 의견 잘 참고하여 생산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