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댁에 갔다.
한참 전에 사드린 파인프라 치약이 아직 있다.
나: 아버님, 이거 안 쓰시면 제가 가져갈까요?
아버님: (화들짝 놀라며)아이다! 안 쓰는게 아이고 쪼매씩 아껴 쓰는 기다. 아가 니가 이(齒)에 쓰는 약이라 안 캤나?
나: (당황한) 그러니까 그만큼 좋은 치약이라는 뜻이었어요...
다음부턴 '약'을 조금 덜 강조해야겠다.
한참 전에 사드린 파인프라 치약이 아직 있다.
나: 아버님, 이거 안 쓰시면 제가 가져갈까요?
아버님: (화들짝 놀라며)아이다! 안 쓰는게 아이고 쪼매씩 아껴 쓰는 기다. 아가 니가 이(齒)에 쓰는 약이라 안 캤나?
나: (당황한) 그러니까 그만큼 좋은 치약이라는 뜻이었어요...
다음부턴 '약'을 조금 덜 강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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