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주문했고, 12월 3일 받았습니다.
구매 후기를 보니 여름엔 다 녹아서 왔다는 글 들이 있어 날이 추워질 때까지 주문을 참았습니다 ㅎㅎㅎ
택배 상자 속에 또 상자가 있고, 종이충전재 사이에 버터들이 고이 들어 있었습니다. (포장 만족, 버터 상태 만족)
첫 구매라 무염, 가염, 크런치 가염 6개 세트로 구입했습니다.
오늘 도착했다는 카톡 메세지를 받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베이글 2개를 사들고 갔습니다.
바로 버터를 뜯어 조금씩 맛을 보았습니다.
무염은 고소하고,
가염은 '맛있다!'란 말이 절로 나왔고,
크런치 가염은 소금이 살짝 씹히면서 첫 맛은 좀 짠데 끝맛이 감칠 맛이 있네요.
평소 약간 싱겁게 먹는 편인데, 제 입맛엔 가염이 가장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
하지만 세 가지 맛 다 진하고 맛있습니다. '버터란 이런 것인가'란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집이 따뜻하니 버터가 금방 녹길래, 얼른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날이 따뜻하면 받을 때 많이 녹을 것 같아요. 버터가 원래 그렇긴하죠...^^
비싼 값을 하는 버터라 생각합니다. 총수님 때문에 입이 고급이 되버렸단 생각이 뇌리를 스치며 지나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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