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즉에 쓰고 싶었던 애플방수통변비데!
두 개의 화장실을 점령하고 있던 N비데.
다행(?)스럽게도 한 대가 고장.
아, AS 부르면 10만원은 무조건 나갈거야. 맞아!
어느새 손은 딴지마켓 애플통변비데 결제 완료 버튼을 눌렀드랬죠.
*배송*
박스가 살짝 튀어 나온 느낌? 저 부분은 분명 앞쪽인데 깨진거 아냐? 네, 앞부분이였고 기스도 없이 잘 포장 되었더군요. (배송 중 문제 일 수도 있지만 본사에서 확인은 해 봐도 될 듯 합니다)
*설치*
자가설치 했습니다. 청소를 자주 하다보니 손이 익숙 했거든요. 애플통변비데 역시나 우리집 수전에 꽉 맞는 느낌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통변 느낌 벌써 왔구요. 이 고급감은 또 뭐지?
*사용감*
스마트폰 터치감이라는 걸 깜빡 잊고 꾸우욱 눌렀지만 고장은 안났습니다. 진짜 톡톡 버튼감 좋구요. 절전버튼으로 변좌에 앉으면 아침에 잠 깨기 딱 좋고 통변 나올 즈음 뜨끈뜨근 해져서 걱정 없습니다. 물줄기는 기존에 쓰던 N제품 보다 느낌 아주 좋습니다. 정성스럽게 씻어(?)주는 기분 이랄까? 주인 대접 제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최고로 좋은 부분*
3일 동안 써보면서 안방도 고장 안나나 할 정도로 주변 비데를 다 애플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 최고는 역시 푸른색 LED. 해운대? 동해바다?느낌이랄까? 자주 청소해서 푸른 바다(?)를 보게끔 만드는 재주를 가진 등 입니다. 아주 칭찬 합니다.
*후기 작성을 기다린 이유?*
아, 제품도 마음에 들었지만 기다린 이유는 이것 때문인데요.
바로 물줄기가 쎄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보니 수압 고정 방식이 틀리더군요. 그래서 02…..전화 했죠. 이 목소리 뭔가요? 애플통변비데에 맞는(?)시원한 느낌 이랄까?
일부러 뽑으신 건가요? 귀도 뚫렸습니다.
3년 무상 AS니 고장 안난다는 건데 다시 전화 할 일이 없어서 섭섭 할 정도로 상냥하시고 오후 시간 내내 웃는 얼굴로 만드신 분이셨어요. (혹시 애플통변비데 쓰신 후 전화 받으셨는지?) 문자까지 다시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3년(?) 뒤에 다시 받아 주실거죠?
*비데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내 몸이 좀 더 소중하게 느껴지다니 코로나 시대라 그런가? 애플통변비데 계속 느낌이 좋은 제품으로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딴지 좋았어!
*내돈내산 후기작성 입니다*(이 문장 써보고 싶었습니다)
정성스러운 포토후기 감사드리며, 16년 업력의 자부심으로 3년 무상 A/S를 제공 및 친절은
서비스가 아닌 필수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언제나 고객님과 함께하는 애플
비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