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먹었던 홍어를 생각하며 (속으로는 흑산홍어) 주문했습니다. 자랄 때 겨울이면 홍어 세마리는 집에서 먹고 자란 터라
찰지고 쫄깃한 그것들.. 받아든 상품은 생각 속의 그놈이었습니다. 주말이면 오는 아들 맛보인다고 남겨두었던 것을 한입한입 다 먹어 치우고 다시 주문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영호수산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