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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직구]캉탕 치즈 컬렉션 -

잘받긴 했는데.. [3]


그냥그냥ㅡ.ㅡ | 2023-07-23 20:35:00 | 조회수 841

금요일에 배송받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토욜일에 먹으려고 포장을 열었는데...

곰팡이가 보입니다...두개 모두..

다른건 괜찮은데 흐블로숑 치즈에서만 곰팡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사진첨부합니다. 

처리 부탁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제가 이런 치즈를 안먹어봐서 그러는데,,

치즈에서 과일향과 신맛이 난다고 적혀있는데

저희가 먹을때는 곰팡이 난거 포함해서 모두 상당히 지독한 꼬릿한 향만 났습니다. 

그래서 먹던 사람들 중 불호가 좀 많았습니다.

이것은 신선도하고 관련이 있는 건가요?

아님 제 입맛하고 안맞아서 꼬릿한 향만 느끼는건가요?





  • 더유로파리 2023-07-24 15:59:58
    아 네... 치즈 소개하는 글에서도 설명이 있어서 품질 표시 도장에 대해서 미리 안내를 하지 못 했습니다. 이번 주 발송하는 치즈 박스에는 이를 설명하는 안내문을 추가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냥그냥ㅡ.ㅡ 2023-07-24 11:46:38
    아 그래요? 괜히 버렸네..ㅡㅡ
    모양도 달라서 도장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혹시 저같이 모르는 사람은 참고하세요..
  • 더유로파리 2023-07-23 21:26:13
    안녕하세요 고객님,
    마리 안느 캉탕 치즈를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에 나오는 파란색 자국은 곰팡이가 아니고 품질 표시 도장입니다.

    꽁떼와 흐블로숑 치즈는 계절, 먹이부터 생산 공정 관리가 엄격합니다. 여름철에 산에서 풀 뜯어 먹는 계절에 짜 낸 우유와 겨울철에 건초를 먹는 계절에 짜낸 것과 구분되지요.

    파란 색 도장이 찍혀 있는 것이 여름철 풀 뜯어 먹은 소로부터 짜 낸 우유로 만든 최상의 품질이라는 표시입니다.

    다만 꽁떼 치즈는 약 50 킬로그램에 달하는 덩어리를 판매 방식에 따라 잘라서 출고되기 때문에 파란색 도장이 소비자에게 보여지는 일이 거의 없고, 흐블로숑 치즈는 250 그램, 500 그램 단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도장이 다 찍혀 있습니다. 도장이 찍힌 부분도 먹어 보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치즈 냄새는 상대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국내에 수입되어 판매되는 치즈들은 열처리를 거치기도 하고 대부분 순한 맛의 치즈들이라 꼬릿한 향이 느껴지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프랑스에서 먹는 치즈들 중 아이들 먹는 치즈 정도의 맛과 냄새가 나는 치즈만 이미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셈이죠.

    반면에 저희가 소개하는 생우유 치즈들은 생우유로 만들고 나름대로의 맛과 향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냄새가 강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된장, 청국장 맛과 냄새를 비교해 보셔도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더유로빠리 드림
    070-8098-6900, 카카오채널 @theeuro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