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략 7,8년전 딴지마켓에서 이 제품을 보고 신박해서 함 구매를 할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보고 정말 이건 가성비가 너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저히 구매를 할수 없었습니다.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최근에 보조배터리를 알아보다 네이X 에서 이 제품이 판매되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이 비싼 제품에 구매후기도 나름 있더군요.
이런 제품이 어떻게 아직도 팔리고 있을지 궁금해서 미친척하고 10W 짜리를 구매했습니다.
웬만한 100W 태양광 패널과 가격이 비슷하네요.
근데 자연인도 아니고 몽골 횡단할것도 아니라서 솔직히 사용할 데가 없습니다.
순전히 그놈의 호기심땜에 망했습니다.
제품 받고 보니 가격이 비싼 이유가 조금 이해가 되기는 했습니다.
얇기도 하지만 나름 튼튼해 보여서 야외에서 사용하기 충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막 사용하는 간 큰 짓은 못할거 같습니다.
충전이 얼마나 잘 되는지 베란다에서 창문 열고 테스트 해봤는데 0.88A 정도 나오더군요.
전압이 5V라고 하면 대략 4.5W 정도네요.
잠시 테스트 한거라 햇볕이 좋으면 더 잘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해가 비치니 충전이 빡 되는데 당연한 거지만 이게 정말 되는구나...조금 신기하기는 했습니다.
정말 그럴일은 없겠지만 조난됐을때 휴대폰 배터리가 없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는 도음이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몇만원도 안하는 10000mA 보조배터리 비상용으로 들고 다니는것이 더 맘 편한게 함정이기는 합니다.
암튼 제품의 완성도는 좋습니다.
하지만 이걸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가 애매합니다.
한번의 테스트후 혹시라도 부숴질까 싶어 서랍에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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