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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담채 김치 -

포기김치 [2]


윤호윤호 | 2015-03-13 09:48:32 | 조회수 3281
미안합니다. 엄마
엄마의 김장김치를 먹으며 내 마음이 미안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엄마의 김치는 먹으면 먹을수록 더 양이 불어나는 기이한 현상.
엄마가 나이가 드셨던게죠. 결국 엄마의 김치를 뒤로하고
서부김치 역시....집김치보다 맛나..울집만 그런겁니까 ㅜ.ㅜ

업체측은 귀찮더라도 소분할 수 있는 종류별 김치를 소분하여 1kg판매하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둘이 사는데 작년 오이소박이 시켜놓고 매일 오이소박이만 먹을수도 없고 ..거의 한끼 겨우 먹는 직장인 가족.
앗! 지금 생각하니 나눠 먹을껄.....? ㅎ
햇가족 소분음식 간절한 발상입니다.

딴지측에게 감사!!
반찬제공해 달라고 주먹쥐고 외쳤더니 풍선한 먹거리들...역시 쓰담 쓰담
  • 이담채 2015-03-13 14:04:11

    안녕하세요. 이담채입니다.


    기분좋은 구매후기 감사드립니다.


    더 작은 용량에 대한 갈증이 있으시군요 ㅎ


    고객님들의 요구에 발맞추어서 생산라인에도 변화를 주어야할 것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 댓글알바앤 2015-03-13 11:50:52

    안녕하세요. 윤호윤호님.


    너무도 공감되는 구매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엄마께서 김치를 보내주시면 그냥 일반냉장고가 김치냉장고가 되어버렸거든요.


    서부농산 김치로 인해 불효 하신듯 하나


    오히려 어머님께서 힘겹게 김치 담그시고 보내주시는 번거로움 하지 않으셔도 되니


    효도 하셨다 생각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이런 감동적인 구매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드리오며


    맛있는 김치 드시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